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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그룹 준결승! 명승부 열전~ 대회별뉴스

박성빈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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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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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17일 신월야구장에선 챔피언결정전 C, D그룹의 준결승전이 치러졌다. 전날 내린 향긋한봄비의 내음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파이팅이 넘치는 활기는 공원주변을 산책하러 나온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오랜만에 최고의 시설을 갖춘 야구장을 찾은 선수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여기저기서 몸을 날리는 플레이를 보이며 명승부를 연출하였다.
 
 
D그룹에선 이미 결승전이나 마찬가지로 여겨졌던 수원페가수스vs춘천썬즈야구단의 첫 경기로 시작되었다. 두 팀은 우승후보다운 팽팽한 경기로 주변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회초 수원페가수스는 5안타를 집중시켜 3득점하며, 기선을 잡아갔다. 한편, 춘천썬즈는 선발 이기남 투수가 난타를 당하자 바로 에이스 최인철을 내세우며, 급한 불을 막았다. 최인철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춘천썬즈는 안타없이도 볼넷과 상대방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드는데에 성공하였지만, 바로 반격에 나선 수원페가수스는 5, 6회에 3점을 달아나는데 성공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는 듯 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다. 6회 마지막 공격에 나선 춘천썬즈는 선두타자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고 6번 양일용의 우전안타와 양일광의 볼넷으로 얻은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8번 윤윤수의 유격수 땅볼 때에 1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려냈다. 이어 9번 타자 권정환의 평범한 3루 땅볼이 송수실책으로 1루수 뒤로 빠지며 순식간에 동점이 되었다. 투아웃 주자 2루의 마지막 찬스에서도 춘천썬즈의 행운은 계속되었다. 3번 김영필의 깊숙한 유격수 땅볼이 또다시 송구실책으로 이어지며, 행운의 여신은 춘천썬즈로 향하였다. 수원페가수스는 10안타를 몰아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아갔으나, 투수진의 제구력 난조와 결정적인 송구실책으로 결국 스스로 무너지며 승기를 춘천썬즈에 내어주었다. 반면 춘천썬즈는 3안타의 빈공에 허덕였지만 9개의 볼넷과 상대방의 결정적인 실책 등의 행운이 따르며 결승티켓을 손에 쥐게 되었다.
 
이어 열린 안양대표 리얼브로스와 대전대표 핸디니스의 경기는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몰아친 핸디니즈가 8:10으로 승리하였다. 핸디니스는 1번 타자 박찬원의 3타수 1안타 2타점과 2번 허국무의 4타수 3안타 3타점을 앞세우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아갔다. 경기 막판 리얼브로스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4회와 5회에 6득점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구원등판한 핸드니스의 고길선 투수를 공략하지 못하며 아쉽게도 준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어 펼쳐진 C그룹의 준결승 전인 서울대표 다크호스 한빛소프트vs신흥 강호 로얄데빌스의 경기는 예상과는 다르게 13:5로 한빛소프트가 손쉽게 승리하였다. 난타전이 예상되었지만, 한빛소프트는 에이스 이승명의 완투에 힘입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한빛소프트는 1번 우호경의 4타수 3안타 1타점을 포함하여 12안타를 몰아치며 상대 선발 김민수를 무너뜨렸다.
로얄데빌스는 상대투수 이승명의 낙차 큰 변화구를 공략하지 못하며 5안타 5득점에 그치며, 이번 대회 준결승 전에 만족해야만 했다. 하지만, 로얄데빌스는 20대 초, 중반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니만큼 이번 대회를 경험 삼아 실력을 쌓아간다면 머지않아 손에 꼽히는 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그룹의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인천의 전통 강호 처음처럼vs전국랭킹 1위 수원미르야구단의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 경기는 이번 대회 중에 펼쳐진 명승부 중의 하나로 손꼽힐 만큼 정말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하지만 어떤 경기에서나 마찬가지로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는 실책이 승부를 가르기 마련이다.
경기는 1회에 4번 타자 고재상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선취점에 성공한 처음처럼이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후, 처음처럼 선발 김경안과 수원미르 선발 권장원 투수의 호투 속에 경기는 4회 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4회 말 투아웃 주자 1, 2루의 찬스를 얻은 수원미르야구단은 7번 타자 김교민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바로 반격에 나선 처음처럼은 5회초 이성욱 손대웅의 안타로 얻은 찬스에서 강도석의 유격수 앞 땅볼로 다시 동점으로 만들었다. 5회 말에는 수원미르야구단이 1루수 실책으로 얻은 찬스에서 3번 남기한의 희생타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다. 이때, 1번 타자 최태수 선수의 빠른 발을 앞세운 주루플레이가 돋보였다. 2루에 있던 최태수는 중견수의 깊숙한 플레이를 틈타 단숨에 홈까지 질주하여 재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다시 투수전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7회초 처음처럼의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진루하며 다시 찬스를 얻었어며 8번 정민호의 좌전 적시타때 홈을 밟아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타의 불발로 아쉽게 역전에는 실패하였지만 분위기는 처음처럼으로 기울어 있었다. 7회말 마무리로 나온 에이스 고재상 투수는 빠른 구위를 선보이며 경기는 추첨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의 히어로 1번 최태수는 빠른 직구를 노려쳐 우중간을 가르며 3루타를 만들어 냈다. 단숨에 분위기가 반전되자 처음처럼은 만루작전을 펼치며 위기를 넘기려 했다. 무사 만루찬스에서 나온 4번타자 정의범의 우익수 짧은 플라이에서 우익수의 송구를 포수가 뒤로 빠뜨리며 그만 결승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처음처럼은 초반부터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잘 이끌어온 경기를 결정적인 실책으로 아쉽게 패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여야만 했다. 이날 두 팀의 수준 높은 투수력과 수비력은 A, B그룹 못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다. 다음 대회에서 두 팀이 맞붙게 될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날 준결승 전은 전 주에 펼쳐진 A, B그룹의 준결승 전과는 달리 화창한 날씨속에서 펼쳐져 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었다. 과연 마지막날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릴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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