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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토토프리뷰] 한화, 마에스트리로 반격 나서나? 프로야구

윤세호 (onemana***)
2016.04.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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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개막 2연패에 몰린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투수 마에스트리 카드를 꺼냈다. 

한화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우완 마에스트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마에스트리는 시범경기 기간 한화와 계약하며 선발진에 합류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7.71이지만, 선발로 나온 2경기에선 5이닝 무실점 투구로 적응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2경기 모두 연장혈투를 펼친 만큼, 마에스트리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진 소모를 덜어줘야 한다. 

반면 LG는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예고했다. 류제국은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단 한 경기 등판했고,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통산 한화전 성적은 4경기 21⅓이닝 2승 0패 평균자책점 6.33. 류제국이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로 분위기를 탄 LG에 스윕까지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은 지난 1일과 2일 경기시간이 총합 9시간 55분에 달했다. 이날 오후 2시 낮경기인 만큼, 체력에서 앞서는 팀이 유리할 것이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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