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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이 1군 무대 합류를 앞두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구단 측은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기자 회견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 원정도박 파문과 관련해 팬들에게 정중하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용서를 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찰 측의 수사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계획도 변함없다.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않았지만 퓨처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3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1군 훈련에 합류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투입될 전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