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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태우 기자] SK 김강민이 팀 타선을 깨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강민은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으로 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4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있던 허준혁의 12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던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 넣는 홈런이었다. SK는 선발 박종훈의 호투와 김강민의 홈런 한 방으로 먼저 앞서 나가는 데 성공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