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수원,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이병규(7번)가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병규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트래비스 밴와트의 4구째 패스트볼(144km)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병규의 시즌 5호 홈런. 비거리는 125m였다.
LG는 이병규의 선제 솔로포를 앞세워 2회초 1-0으로 리드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