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DUGOUT Live] 팬이 뽑은 최애 응원가 9탄 – 삼성 라이온즈 DUGOUTV

dugout*** (dugout***)
2022.11.21 12:08
  • 조회 122
  • 하이파이브 0

KBO리그에서 응원 열기로 빼놓을 수 없는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더그아웃 라이브의 주인공이 됐다원년 팀으로서 삼성 왕조의 찬란한 역사를 자랑해 충성도 높은 팬들이 많은 데다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의 허니 단장’ 김상헌 응원단장 보유팀이니 응원만큼은 그 어떤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명곡이 많아서 후보 선정에도 어려움을 겪었고, “다 좋아서 투표할 수 없다!”란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팬들의 고민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이번 투표의 결과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사진 삼성 라이온즈 에디터 박소정


 06_6위_2020_승리하라_최강삼성_(사자후)_-_0.jpg


[6위 2020 승리하라 최강삼성 (사자후) - 0%]


리그 원년 팀답게 웅장한 사운드의 응원가가 많은 라이온즈. ‘사자후라는 곡명을 가진 ‘2020 승리하라 최강삼성도 대표적인 곡이다. 20시즌에 새롭게 등장했으며 9회가 시작될 때 나온다. ‘~~’로 이뤄진 도입부가 끝나면 팬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포인트마치 포스트시즌처럼 특별한 경기를 앞두고 관중석의 대형 사자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는 거 같다이어 상체를 뒤로 젖히며 !!!!!!!’을 외치고, ‘모두 함께 외쳐라란 가사 뒤 사자의 사자후처럼 으야!’하고 우렁차게 소리치면 된다사자의 포효같이 강렬한 응원가이나 아쉽게도 이번 투표에선 한 표도 얻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하지만 응원가 자체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다른 후보들이 막강한 터라 표를 얻지 못했음을 꼭 알아주길 바란다.


05_5위_승리의_그_이름_-_5.jpg


[5위 승리의 그 이름 - 5%]


주로 8회 공격 시작 전에 부르며 사자후와 같이 웅장한 곡이다모두 일어나 승리의 이름 최강삼성을 다 같이 외쳐보자는 가사를 담고 있다한창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당시 관중 입장 제한으로 빈자리가 많이 생기자김 응원단장이 팬들에게 유니폼을 펼쳐 흔들면서 관중이 많아 보이도록 하자고 즉흥적으로 제안했다는 일화가 있다그 후부터 노래와 함께 유니폼이나 응원타월을 활짝 펼쳐 리듬에 맞춰 흔든다승리의 이름이 삼성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흔드는 유니폼에 마킹된 최애의 이름이 승리를 가져다주는 바로 그 이름이 되길 소망하는 응원가이기도 하다.


04_4위_승리를_위해_-_18.jpg


[4위 승리를 위해 - 18%]


삼성 왕조 시절, ‘엘도라도라 불리며 많은 팬의 심금을 울리던 응원가가 있었다. 2010년대 초 4연속 통합 우승의 시작부터 이승엽의 은퇴식까지 굵직한 역사를 함께해온 곡이었으나저작권 문제로 2017년부터 사용이 금지됐다이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또 다른 레전드 응원가를 허니 단장이 만천하에 공개했으니일명 짭도라도라 불리는 승리를 위해비슷한 듯 다른 노래지만 팬들의 하나 됨과 웅장함이 엘도라도의 감동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단 평이다분위기가 고조되는 극적인 순간팬들이 제자리에서 뛰다가 어깨동무하고 !!!!’을 외친 뒤 좌우로 흔드는 모습은 거대한 파란 물결의 장관을 만들어낸다그 물결 속에서 함께하며 응원가를 부르는 벅찬 감동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감정이다.

 


03_3위_혼연일체_(渾然一體)_-_23.jpg


[3위 혼연일체 (渾然一體) - 23%]


삼성의 22시즌 캐치프레이즈인 혼연일체(渾然)’를 주제로 한 신상곡이다. 7회 공격 전에 나오며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응원석인 블루존에서 통천 응원도 함께 이뤄진다관중들은 핸드폰의 플래시를 켜 분위기를 돋운다작곡의 천재 응원단장 헌토벤답게팀의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울림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훌륭한 노래를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특히 모두가 하나 되어 멈추지 않는다’, ‘푸른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라는 가사에는 2010년대 중반부터 이어진 침체기를 끝내고 새로운 전성기에 접어들길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완성도 높은 곡인 만큼 율동도 꼼꼼하게 만들어졌으니 직관 가기 전 구단 공식 유튜브의 응원 방법 튜토리얼 영상을 참고하는 건 필수다.


신상 응원가지만 예전부터 사용되던 곡보다도 선호도가 높았다다른 곡들과 달리 통천과 플래시 응원이 더해져 직관의 묘미가 더 느껴진단 의견노래에 서사가 있어서 선수들의 활약상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거 같단 의견이 있었다팬들은 혼연일체의 가사처럼 라이온즈의 승리와 함께 푸른 새 역사가 바로 지금 시작될 거라고 확신한다.


02_공동_1위_환희_-_27.jpg


[공동 1위 환희 - 27%]


김 응원단장의 자작곡이 대부분인 라이온즈 응원가 중 대중음악을 차용해 만든 대표적인 노래다원곡은 정수라의 환희’. 2001년에 처음 공개된 이 곡은 2000년대 초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시작된 삼성 왕조와 역사를 함께 해왔다라인업 송이 끝난 직후나 팀이 분위기를 탔을 때, 7회 혼연일체 응원이 끝난 후에 나온다전주 부분에서 응원단장의 우리가 누구?”란 선창에 이어 팬들의 최강삼성!” 후창이 이어진다.


최강삼성’ 구호 하나면 충분하다듣고 있으면 왕조 시절의 전성기레전드 양준혁과 이승엽 등과 함께하던 시절, ‘왕조니폼이라 불리는 줄무늬 유니폼 등 과거 영광의 순간과 상징들이 자연스레 떠오른다오래된 응원가임에도 팀의 상징 같은 곡이라 이번 투표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최근의 부진을 털어내고 왕조가 재건되는 순간모든 삼성 팬은 진심으로 환희에 가득 찰 터다.


01_공동_1위_승리의_라이온즈_-_27.jpg


[공동 1위 승리의 라이온즈 - 27%]


삼성이 동점을 만들거나 역전했을 때경기에서 승리한 직후에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함께 시작되는 노래다전주 부분에 머리 위로 손뼉을 치다가 아래에서 위로 팔을 올리며 응원을 시작하고이어 좌우로 팔을 흔드는 율동으로 이뤄졌다기타 소리와 시원한 보컬의 음색이 어우러져 청량한 느낌이라 승리의 기쁨을 더욱 고취한다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팬이 김 응원단장의 작곡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을 만큼 곡 자체의 완성도도 매우 뛰어나다.


노래가 나오는 타이밍이 주로 승리 직후나 극적인 상황인 만큼 팬들에게도 이 노래에 대한 좋은 추억이 가득하다도입부를 듣기만 해도 삼뽕이 차오르고 하이라이트에선 가슴이 터질 것 같다는 의견신나는 리듬으로 떼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곡이란 의견도 있었다.


202208192105072651.jpg


#최고의 선수 응원가


응원가 맛집이라는 라이온즈의 선수 응원가 중 팬들의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은 안방마님 강민호의 응원가다듣기만 해도 신나버리는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가 등장곡이니타석에 나타나기 전부터 이미 관중석이 들썩이기 시작한다이어 삼성 강민호 오오오 강민호란 가사와 함께 흥겨운 리듬에 관중석은 노래방으로 변하곤 한다팀 대표 안방마님으로서 대체불가의 활약은 물론 애정 넘치는 팬서비스까지 보여주는 만큼이 응원가의 높은 선호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다추가로 끝판 대장’ 오승환의 등장곡인 신해철의 ‘Lazenca, Save Us’도 강렬한 임팩트를 자랑한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삼성의 복덩이 외인 호세 피렐라의 중독성 넘치는 응원가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막강한 타격과 열정적인 주루수비 플레이로 승리를 견인하는 그의 모습을 보노라면 팬들은 자연스레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안타 홈런 피렐랄랄라~’란 가사와 함께 말이다선수 본인은 물론 딸까지 춤추게 만드는 마성의 곡이란 사실여러 미디어를 통해 그의 딸이 응원가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온즈의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로 꼽히는 구자욱 응원가의 인기도 뒤지지 않는다신인왕 출신으로 남녀노소 팬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는 21시즌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활약했다올 시즌은 다소 주춤했지만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을 보여주던 그를 기억하는 팬들은 여전히 마음을 모아 외쳤다. ‘~강삼성 구자~(‘!’처럼 들리는)!’


라이온즈 유격수 계보를 잇는 김상수와 이재현의 응원가도 팬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원조 대구 아이돌’ 김상수가 본인 응원가처럼 삼성의 승리를 위해 달려가고 시원한 안타를 날려버리길 내년에도 기원해보자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신인 이재현의 응원가는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큰 센세이션이었다가사에 포함된 빼뱀이 팬들에겐 꽤 생소한 추임새였던 것당시에는 두 귀를 의심하게 했지만이제는 많은 삼성 팬이 즐겨 부르게끔 하는 매력 포인트가 됐다결국 그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해 많은 팬이 사랑하는 빼뱀이란 별명까지 탄생했으며헌토벤에게 작곡은 물론 작명 능력까지 있음이 증명됐다높아지는 응원가의 인기와 함께 이재현의 야구 실력도 일취월장하는 중이다

 

139_web.png

▲ 더그아웃 매거진 139호 표지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22년 139호 (11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dugoutmz.com


하이파이브 0 공감하면 하이파이브 하세요!

댓글 0

#더그아웃매거진 #팬이뽑은최애응원가 #삼성라이온즈 #라이온즈파크 #라팍 #프로야구응원가

등급
답글입력
Top
등급
답글입력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수정취소 답글입력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