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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영광을 찾아서
Photographer Mino Hwang Editor Yoonjeong Jeon Location Dugout Magazine Studio & Gwangju Belluca Studio
1948년 탄생한 이탈리아 오리진(Born in Italy)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diadora’. 디아도라는 축구와 테니스, 러닝 등 스포츠에 헤리티지를 둔 브랜드로, 축구의 마르코 판 바스턴, 테니스의 비외른 보리, 러닝의 세바스찬 코 등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해 왔다.
디아도라는 이러한 스포츠 철학에 이탈리아 고유의 장인 정신과 감도 높은 디자인을 더해 스포츠 퍼포먼스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리시함을 자랑한다. 스포츠 스타뿐 아니라 배우 손석구, 모델 배윤영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해 연일 화제를 더하고 있다.
2023년 디아도라는 특별한 앰버서더 들과 인연을 맺었다. “나만의 영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촬영한 이번 화보에는 김태진, 박찬호, 배지환, 윤영철, 장진혁, 조수행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포징으로 야구팬들에게 그라운드 밖의 신선한 모습을 보여줬다. 디아도라는 세밀한 스폰서십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스포츠 의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중심으로 디아도라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진
평소 MBTI: ESFJ
패션 MBTI: ISTJ
평소 본인에게 디아도라는 어떤 이미지의 브랜드였나요?
처음에는 스포츠 쪽 아이템 위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캐주얼 의상들도 정말 예쁘더라고요. 특히 저는 평소에도 오버핏이나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고 자주 입어서, 이번 화보 촬영 때 입은 옷들도 마음에 들었어요.
‘야구선수 김태진’을 키워드로 표현하자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편인 것 같아요. 와일드한 스타일.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했는데 결과가 아쉬웠을 것 같아요. 어떤 생각이나 이야기를 했나요?
선수들끼리도 “우리 낭만야구 했다” 그랬어요. 제가 중간에 들어오긴 했지만, 144경기를 치르면서 키움이 키움만의 어리고 젊은 DNA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그런 DNA에서 나오는 패기는 웬만하면 이기기 힘들잖아요. 선수들도 후회 없이 다 보여준 거거든요. 그래서 낭만야구 했다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했죠.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요?
저한텐 아무래도 작년 한국시리즈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한 번에 겪어본 게 처음이기도 하고 성적도 잘 냈던 거에 무척 만족스러워요.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색다르고 새롭게 느껴졌어요.
인터뷰를 볼 팬들에게 이번 시즌의 포부를 말해보자면?
저희 키움 히어로즈는 또 한 번 우승을 목표로 달려갈 겁니다. 팬분들도 야구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시면 그에 힘을 입어 또 우승까지 도전하겠습니다. 그런 값진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찬호
평소 MBTI: ESTP
패션 MBTI: ENFJ
오늘 화보 촬영 어땠나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진한 메이크업은 처음이라 낯설었어요. 근데 중간중간 화면에 뜨는 사진들을 보니 멋있더라고요. ‘할 만한데? 연예계로 가 볼까’ 싶었죠. 특히 레드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착장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디아도라는 본인에게 어떤 이미지의 브랜드인가요?
직접 입어보니까 캐주얼한 느낌의 아이템도 많고 무엇보다도 품질이 정말 좋네요. 이건 빈말이 아니에요. 실제로 만지고 착용해 봤을 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품질을 생각하니 금액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구선수 박찬호’를 키워드로 표현해보자면?
유격수, 발전형,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선수요. (멋져요.) 멋있는 것만 골라서 한 거예요. <더그아웃 매거진>에도 실린다니까.
본인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과거, 현재, 미래 중 언제인가요?
미래요. 아직 제겐 많은 순간이 남았어요. 저는 이제야 첫발을 내디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직 이룬 게 없어요. 해봤자 도루왕 타이틀 정도, 그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팬들에게는 어떤 선수로 남고 싶나요?
전율을 느끼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읽을 팬들에게 이번 시즌 포부를 말해볼까요?
매년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발전이라고 대답해요. 항상 지난 시즌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배지환
평소 MBTI: ENTP
패션 MBTI: ENTP
오늘 화보 촬영 어땠어요?
원래는 튀고 화려한 옷만 고집하는 편이었는데, 디아도라만의 멀끔한 스타일도 아주 매력적이더라고요. 특히 오늘 입었던 착장 중에서도 블랙룩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야구선수 배지환’을 키워드로 표현해 보자면?
개성. 그게 제일 크죠. 야구선수로서 생각해 보면 겁이 없다는 점이 매력이겠죠.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과거, 현재, 미래 중 언제예요?
일단 과거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알버트) 푸홀스, (야디어) 몰리나, (애덤) 웨인라이트 이렇게 세 명의 레전드들을 예우해 준다고 동시에 교체한 날이 있었어요. 근데 그때 제가 2루 주자여서 그걸 가까이서 직관했죠.
그럼 앞으로는 어떤 순간이 영광으로 남을까요?
일단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직행한 선수가 별로 없는데, 그 선배들에 이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면 영광이지 않을까요.
10년 후엔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잘하고 못하고는 사람들이 평가하는 거니까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닌데요. 바라는 게 있다면 제 경기를 보고 사람들이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얘는 어떤 선수다’라고 평가받는 거 말고, ‘얘는 경기 볼 맛이 나게 한다’ 이런 거요.
인터뷰를 볼 팬들에게 이번 시즌의 포부를 말해보자면?
드디어 메이저리그 루키 시즌이에요. 다들 저를 좋은 선수로 기억해주고 계신 만큼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윤영철
평소 MBTI: ENFP
패션 MBTI: ISFP
오늘 화보 촬영 어땠어요?
이런 촬영은 처음 해 보는 건데 굉장히 재밌었어요. 더구나 화보는 기록으로 남는 거라서 더 의미 있었어요. (찍힌 사진들을 보고 어땠어요?) 바보 같았어요. 모니터를 볼 때마다 그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 다들 잘 나왔다고 칭찬하시더라고요.
본인에게 디아도라는 어떤 이미지의 브랜드인가요?
솔직히 처음 안 건 작년이었어요. 작년엔 디아도라가 소속팀인 KIA 타이거즈 후원 브랜드였거든요. 근데 이번에 화보 모델로 선정되고 의상들을 직접 접해보니까 예쁜 아이템이 많더라고요. 특히 후드나 아우터 등 오늘 입었던 옷들도 다 예쁘고 개성 넘쳐서 마음에 들었어요.
‘야구선수 윤영철’을 키워드로 표현해볼 수 있을까요?
저는 이제 갓 프로에 왔으니까, ‘새로운 시작’이요.
지금까지 나에게 야구란 어떤 존재였나요?
고마워요. 야구 덕분에 이런 자리까지 올 수 있었으니까요.
본인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과거, 현재, 미래 중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미래겠죠. 프로에서 첫 경기에 나가고, 첫 승을 하고, 이런저런 상들도 받아봐야죠. 아직 은퇴할 날도 멀었으니까, 그렇게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보다는 앞으로의 미래들이 더 영광스럽지 않을까요.
팬들에게 이번 시즌 포부를 말해볼까요?
안 다치고 1군에 오래 있으면서 팬분들께 얼굴을 많이 비추고 싶어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진혁
평소 MBTI: ISFJ
패션 MBTI: INTJ
디아도라와 함께하게 된 소감이 궁금해요.
디아도라는 예전부터 익숙하게 접한 브랜드예요.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디아도라 신발을 많이 신었거든요. 요즘에는 스포티하고 트렌디한 측면이 더욱 돋보이던데, 특히 저는 맨투맨이나 집업 종류 아이템이 예뻐 보였어요. 아무래도 야구장에 출퇴근할 때 입을 만한 실용적이고 편한 옷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아도라에 더 마음이 가게 되더라고요.
‘야구선수 장진혁’을 키워드로 표현해 보자면?
야구에 진심인 사람.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웠던, 혹은 영광스러울 순간은 과거, 현재, 미래 중 언제일까요?
현재가 되도록 만들고 싶어요. 일단 올 시즌 풀타임 출장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제는 결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서요.
올 시즌 한화에서의 주전 경쟁이 치열할 텐데 자신의 어떤 강점을 부각하면 좋을까요?
감히 말하는 거지만 저는 제가 다른 선수들에 뒤지는 역량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질롱 코리아에 참여한 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됐어요. 실전 감각을 그대로 이어 온 만큼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인 상태로 시즌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인터뷰를 볼 팬들에게 이번 시즌의 포부를 말해보자면?
2023년엔 모든 야구팬분이 야구를 행복하게 즐기셨으면 좋겠고요. 개인적인 포부가 있다면 조금 더 공격적인 야구, 폭넓은 수비, 과감한 주루 같은 것들을 더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조수행
평소 MBTI: ISFJ
패션 MBTI: ISFJ
평소 디아도라는 어떤 이미지의 브랜드였나요?
저는 디아도라 이미지가 저한테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도 정말 하고 싶었어요. 안 그래도 원래부터 디아도라 제품을 몇 가지 가지고 있기도 했고요. 옷들을 실제로 착용해보면 더 예쁘더라고요.
오늘 입기로 한 착장 중 마음에 드는 게 있었나요?
평소 스타일상 블랙 착장에 먼저 마음이 갔어요. 근데 이번 화보 촬영 때 입은 밝은 톤 의상도 예뻤고, 주변 사람들이 밝은 옷을 입어보라고 권유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밝은 옷까지 스펙트럼을 넓혀 보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야구선수 조수행’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뭘까요?
역시 ‘스피드’라는 이미지가 제겐 가장 강한 것 같아요.
본인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과거, 현재, 미래 중 언제인가요?
그래도 계속 노력을 하고 있는 현재이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어떤 마음으로 야구를 대하나요?
저도 이제 나이를 한두 살 먹은 게 아니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아쉽게도 지금까지의 제 이미지는 보통 대주자나 대수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대주자, 대수비 역할도 무척 중요하고 어려운 자리지만, 야구선수로서는 주전 선수로 기억되는 게 훨씬 영광스러운 일이겠죠.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이번 시즌 포부를 말해주세요.
시즌 때 어떻게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두산 베어스도요!
▲ 더그아웃 매거진 143호 표지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23년 143호 (3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dugoutm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