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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UT Interview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 이만수 BEHIND STORY

dugout*** (dugout***)
2015.12.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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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있었는데요, 주인공을 만나기에 앞서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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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만날 주인공을 만나기 전, 유니폼으로 힌트를 드리도록 하죠!

이 유니폼을 아시는 분? 잘 모르시겠다고요? 유니폼에 대한 설명은 잠시 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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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2005년도 월드시리즈 패치가 붙어있는 유니폼입니다. 스트라이프 유니폼으로 보이는데 너무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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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힌트는 80년대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입니다. 정체 모를 첫 번째 유니폼과 월드시리즈 패치가 부착되어있는 두번째 유니폼에 이어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까지! 그래도 모르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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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힌트입니다! 월드시리즈 패치가 붙어있던 유니폼은 AL 중부 소속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이었군요! 또한 SK 와이번스에도 머물렀던 이력이 있는 오늘의 주인공, 힌트를 너무 많이 드린 것 같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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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호(56호) 'DUGOUT Interview'의 주인공은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입니다. 더그아웃 매거진이 애타게 찾던 프로야구 1호 홈런의 주인공, 이만수 부위원장이 드디어 스튜디오를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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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이만수와의 인터뷰는 유.쾌.함, 그 자체!

"최근 ‘야구인 이만수’라는 SNS 페이지를 통해서 포 수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여 모든 분이 볼 수 있게끔 게시 해놨습니다. 지금 나이가 몇 살인데 장비 차고 동영상 찍느라 아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만 청춘이고 몸이 따 라주질 않아요. (웃음)”

재능기부에 푹 빠져있는 그는 행복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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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후,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촬영은 이만수 부위원장이 처음으로 입었던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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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렀지만 푸른 피가 흐르던 그 시절을 회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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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위원하면 홈런 후 아이처럼 뛰던 세레모니, 기억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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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를 든 이만수 부위원장의 모습은 삼성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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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상 첫 불펜코치로 메이저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으로 바꿔입고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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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의 시카고 인구가 응집한 시내에서 카퍼레이드할 때 저를 맨 앞에 세워주더라고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고생 했던 모든 순간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죠.”

​당시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 이만수 부위원장님, 고생도 많았지만 즐거움이 흐르던 그 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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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큰아들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여기에는 수많은 코치와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서 아빠의 존재가 잊힐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에는 선진야구를 접한 사람이 아빠밖에 없다. 들어가서 한국 야구를 이끄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후배들한테 하루라도 빨리 선진야구를 전수해야 한다.’ 그 말을 듣자마자 제 아들이 정말 대견스럽더라고요. 그때부터 다시 깊게 생각을 하다가 한국으로 복귀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 겁니다.”

​큰 아드님이 아니었다면 당시 SK 와이번스의 수석 코치로 '팬티 세레모니'도 보지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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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모니터를 열심히 해주신 이만수 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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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촬영엔 이만수 부위원장와 함께 해주신 한 분이 더 계셨는데요. TRUST & SMILE 박현우 추진위원이었습니다. 이만수 부위원장의 재단에 대해 더욱 자세히 말씀해주신 이야기는 기본이요, 위트 있는 말솜씨는 보너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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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끝나고 기념 촬영중인 세 사람, 꼭 가족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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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끝날 무렵, 팬들에 마지막 한 마디를 부탁했습니다.

“팬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오늘날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앞 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며 제가 하는 일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합니다. 서로 돕고 더불어 가면서 행 복하게 삽시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직 겨울이 오지 않았음에도 더그아웃 매거진은 '산타 할아버지'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헐크 파운데이션, 세상을 따듯하게 비추고자 하는 그의 꿈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이만수 부위원장의 인터뷰와 멋진 화보는 더그아웃 매거진 56호(12월호)를 통해 만나보세요!!

하이파이브 2 공감하면 하이파이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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