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과 멋진 야구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곳! 이 곳은 어디일까요?

그렇습니다. 먼 길을 떠나 도착한 이 곳은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입니다 !

일광욕 하고 있는 글러브... 글러브의 주인공은 조금 이따가 공개하겠습니다^^

오늘 만날 'DUGOUT Dream' 주인공들의 장비가 일광욕을 하고 있네요. 햇빛에 살균 소독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_^

오늘 만날 'DUGOUT Dream' 주인공 KIA의 안방마님 백용환, 이홍구 선수입니다 !

KIA 타이거즈의 포수 계보를 이을 두 선수입니다. 그 중심엔 백용환, 이홍구 선수가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죠 !

챔피언스 필드와 두 포수와의 케미, 멋지지 않나요?

이번 화보 #짱예쁨 #성공적 ♥

이번엔 개인 컷 촬영에 들어갑니다 !

​먼저 촬영하는 이홍구 선수 !  인생샷 나오도록 인상 팍팍 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강하게 째려봐주세요 !!! 

​그래서 완성 된 인.생.샷 ! 미간이 인상적입니다. 강한남자 느낌이 솔솔~

이번엔 백용환 선수 차례 !

포수 장비 입으니 더 멋진 백용환 선수 ! 

이번엔 구도를 바꿔 더그아웃에서 촬영해봤습니다.

영화 포스터 같지 않나요? 너무 멋진 두 포수입니다!^^

이번엔 다시 그라운드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든든한 두 포수가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

올 시즌엔 두 포수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죠 ! 바로 KIA 타이거즈 역사상 처음으로 두 포수가 나란히 두자릿 수 홈런을 쳤습니다. 에헤라디야 ~~

인터뷰 당시(2015년 9월 8일) 기준 이홍구 선수는 12개, 백용환 선수는 8개를 기록하고 있었죠 ! 홈런을 더 칠 수 있을 것 같냐는 에디터의 질문에 두 선수는 이런 답을 했습니다.

이 : 저는 여기서 하나만 더 치고 싶어요. 일단 여기서 13개를 치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거니까요. 원래 목표는 크게 가져야 하는데, 일단 지금 이뤄야 할 기록부터 차근차근히 하려고요.(이홍구의 12홈런은 KIA 타이거즈 팀 창단 이후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

백 : 10개…, 칠 수 있을까요? 보기보다 홈런 치는 게 정말 쉽지 않거든요. 제가 7월에 1군에 등록되었는데요. 그때는 시즌 끝날 때까지 딱 5개 정도 칠 것 같았는데, 이렇게 많이 칠 줄 몰랐어요. 제 목표는 10개입니다. 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웃음)

축하드립니다. 더그아웃 매거진이 응원해서 달성하신게 아닐까요? 아니면 ㅈㅅㅈㅅ...

두 선수 서로가 생각하는 비슷한 점과 다른 점도 궁금했습니다. 두 선수의 취미생활을 몰래 파헤쳐봤죠. (흐뭇)

이 : 용환이 형도 잘 먹고 저도 잘 먹어요. 용환이 형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해요. 딱히 누굴 만나지 않는 이상 집에서 혼자 휴식 취하는 걸 좋아합니다. 요즘 푹 빠진 취미도 있구요. (오, 뭔가요? 궁금합니다!) 프라모델이요. 갑자기 좋아진 거라 제 혼을 쏙 빼놓고 있어요. 용환이 형도 이런 쪽 좋아 할걸요?

백 : 맞아요. 원래 레고를 좋아했는데 어떤 팬 분께서 나노블럭을 선물해 주셨어요. 나노블럭이 원피스 캐릭터부터 배까지 다 있더라고요. 다 사서 지금 하나하나 잘 만들고 있어요. (웃음)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 되는 것 같고 마음 정리하는데 최고에요.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백용환, 이홍구 선수 ! KIA 타이거즈는 두 선수가 있어서 내년이 더 기대될 것 같습니다. 아직 희망이 있는 가을야구 ! 더그아웃 매거진도 응원하겠습니다.

백용환, 이홍구 선수의 인터뷰와 멋진 화보를 더그아웃 매거진 54호(10월호)를 통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