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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야구 금속배트 규제와 배트 컨퍼런스(上) 이슈&대세

GM수연아빠 (july***)
2014.11.21 10:37
  • 조회 31149
  • 하이파이브 2

생활야구 금속배트 규제와 배트 컨퍼런스(上)

 

 최근 언론과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생활야구의 최대 이슈는 금속배트 사용규제에 대한 논란이다. 얼마 전 한국경제신문 김태호 기자가 던진 “규제 없는 사회인야구, 단무지배트 공포”라는 기사가 네이버 메인뉴스에 오르면서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려진 반발력이 기준치를 훌쩍 넘는 무시무시한 야구배트의 사용을 전면 규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사실 반발력이 좋기로 소문난 일부 도깨비 방망이로 인한 심각한 부상위험 우려와 사용금지에 대한 이슈는 이전부터 사회인야구를 즐기던 생활야구인들 사이에서는 결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여기에 더해 서로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 “반발력만큼은 최고!”라는 주장을 펼치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브랜드를 가진 금속배트 제작사들이 주문자생산방식으로 중국공장에서 찍어내는 야구배트에 대한 과장광고와 가격 거품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새로운 시즌을 대비해 신상야구배트를 선택해야 하는 소비자들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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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논란에 중심에 서있는 생활야구 금속배트의 사용규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혹은 금속배트의 과도한 성능에 대한 문제점을 심도 있게 이야기하기에 앞 서 과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앞으로 두 차례의 이슈앤대세를 통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생활야구의 화두! 안전사고 무방비, 단무지배트 경계령

 

지난 7월 서울의 한 사회인야구 리그 경기 중 직장인 A씨가 공에 눈을 맞아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루수였던 A씨는 상대팀 타자가 친 내야 땅볼을 잡으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타구 속도가 A씨의 생각보다 훨씬 빨랐던 게 문제였다.


당시 타자는 ‘단무지배트’(사진)로 불리는 노란색 배트를 사용했다. 단무지배트는 일반 배트에 비해 반발력이 좋아 사회인야구 리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야구봉사리그’에서 뛰고 있는 직장인 김지현 씨(31)는 “‘단무지배트가 없으면 필패’라는 공식이 생겨 대다수 팀이 사용하고 있다”며 “노란색 배트로 공을 치면 수비수들이 겁을 먹고 뒷걸음질을 칠정도”라고 말했다.


최근 사회인야구에 등장한 ‘단무지배트’에서 비롯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반 알루미늄 소재 배트보다 탄성이 뛰어나 내야 강습 타구가 잦은 탓에 제대로 볼을 잡지 못한 수비수들이 주로 사고를 당한다.(한국경제 2014-10-29 A33면에 수록된 김태호 기자의 원문 내용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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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쳤다하면 총알 같은 타구를 만들어 내는 사기배트로 알려진 이스턴사의 XL1, 이른바 단무지배트로 인해 야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주변의 지인이 실명사고를 당한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다. 기사속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 온 주말야구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상상하기도 싫은 치명적인 부상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을 고려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내려져야 한다는데 자성의 목소리에 대한 이견은 결코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고 쓰지 말라면 뭔가 더욱 특별해 보인다”는 사람들의 잘못된 심리가 반영되어서인지 반발력이 높은 컴포짓 계열의 야구배트로 알려진 이스턴의 노랑 단무지 배트를 일부 리그에서 사용할 수 없게 금지조치를 내림과 동시에 오히려 온라인상에서의 그 인기는 상한가를 치고 있는 비상식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반발력이 기대이상이라는 입소문이 언론을 통해서 공식적인 인증을 해 준 꼴이 되어 버린 웃지 못 할 해프닝으로 상대의 안전보다는 나만 즐거우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부작용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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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턴사의 XL1은 정말 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야 할 만큼 특수한 비밀을 간직한 특수한 배트일까? 이 배트는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특수한 유통구조를 가진 배트라고 맹신하고 있는 일부 생활야구인들의 오해와는 달리 배럴자체는 반발력 제한수치인 BPF 1.15를 통과한 미국 내에서 사용가능한 범위내의 배트로 재질과 반발력이 특별한 것이라기보다는 배트자체의 생김새부터 언발란스함이 느껴질 만큼의 극단적인 롱배럴을 채용하여 스윗스팟을 최대한 키우고 배트의 관성 모먼트(MOI)를 극대화시킨 변형된 스타일의 야구배트라고 보는 편이 올바른 시선일 듯싶다.
 
 그리고 가벼울수록 더욱 스윙이 강력해진다는 잘못된 인식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성인이 사용했을 경우 32인치 길이를 기준으로 할 때 시니어용인 -8드롭(좌측)보다는 -5드롭(우측)의 XL1을 사용했을 때 만들어진 타구들이 수비수 입장에서는 훨씬 더 위협적이라는 사실 정도라는 것으로 요약을 하면 될 듯싶다. 어쩌면 배트에 프린팅된 -5라는 수치와 실제 무게가 크게 다른 독특한 이스턴만의 마케팅 전략이 신비스러움에 한 몫을 더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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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생활야구 금속배트 규제의 원년이 될 예정
 개인적으로는 반발력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과학적인 실측 자료 없이 단지 안전사고의 발생빈도가 높고 단지 타구의 질이 빠르고 강력하다 라는 주관적인 느낌을 잣대삼아 단무지 배트의 사용규제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특정배트의 사용금지가 합당한가에 대한 찬반의 논란이 아직 남아있지만 “안전제일”이라는 최근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서인지 생활야구를 관장하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에서는 얼마 전 ‘알루미늄 배트 규제의 건’이라는 한 통의 공문을 산하 기관에 발송하였다. 향후 전국 연합회에서 공식적으로 주최 혹은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금속배트의 사용규제를 명확히 하겠다는 분명하고 적극적인 의사 표현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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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규제되는 배트의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용 방망이는 5드롭 이하만의 것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국민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대부분의 33inch-28oz 규격의 금속배트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지만 33inch-25oz나 32inch-24oz와 같은 극단적으로 길이에 비해 무게를 과도하게 줄인 시니어용 금속배트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카본소재 배트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전야연에 문의해 본 결과 컴포짓 계열의 배트를 카본소재로 볼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추후에 재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했지만 일단 애초보터 단무지배트의 규제가 목표였다면 배럴부분은 알로이 소재에 손잡이가 카본 재질이 보강된 투피스 형태의 야구배트에 대한 사용규제도 포괄적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조항인 불법 개조 배트 사용 금지는 롤링이나 쉐이핑같은 비공식적인 튜닝을 전면 금지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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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야연의 입장에서는 증가되는 생활야구경기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금속배트의 규제라는 특단의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생활야구인들의 야구가방에 들어 있는 대부분의 야구배트는 위의 조항을 지키지 못한 부정배트가 되어 버리는 상황에 놓여 있고 실제로 국내에 유통 중인 배트들의 스펙이나 소재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사용되는 야구배트의 불법개조 여부를 일일이 입증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사용규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기에 앞 서 명확한 스펙을 밝혀내야 하는 과정과 배트의 반발력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한 정량적인 계량화의 방법 등의 다양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하지만 이 공문이 갖는 중요한 의미는 2015년이 생활야구에서 사용되는 방망이에 대한 규제기준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원년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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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에 대한 생각들, 대한민국 야구발전을 위한 배트 컨퍼런스
 이러한 야구배트를 바라보는 좀 더 과학적인 시선이 필요해 진 시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배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들어보기 위한 대한민국 야구발전을 위한 배트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혹자들은 일부 야구용품 제작사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제품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가 아니었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지만 분명한 것은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생활야구가 직면한 안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배트규제에 대한 사전지식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 진 유익한 자리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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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제품이 좋다 나쁘다 혹은 반발력이 너무 강해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중대한 의사결정을 하기에 앞서서 생활야구인들이 사용 중인 배트가 가진 다양한 지식이 기초되어야 함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알루미늄 합금과 섬유재질인 카본으로 구분되는 배트의 기본 재질의 특성과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하고 원피스, 투피스와 같이 배트를 구성하는 요소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일부리그에서 시작된 특정 모델에 불과한 단무지 배트의 전면 사용금지라는 성급한 판단은 안전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있어 숲을 보지 못하고 그저 나무만을 바라보는데 그친 마녀사냥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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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트의 경우 개인적인 성향에 의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고 만약 타구의 질이 다른 차원이 다른 배트의 사용을 규제한다면 미국에서 BESR(Ball Exit Speed Ratio)의 필요성을 제기하게 만든 도깨비 방망이의 원조라고 불리는 Z2K에 대한 사용규제부터 검토해봐야 함이 맞지 않을까? 배트 컨퍼런스에 참가한 생활야구인들이 말하는 배트를 고르는 기준점은 반발력이 최우선, 스윙 발란스가 좋은 배트, 당일 컨디션에 따라, 본인의 힘과 스윙을 감안해서, 제작사의 기술력과 신뢰도, 저렴한 가격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각각 달랐던 것처럼 강한 타구를 양산하는 이유가 특정모델에 대한 문제점으로 한정짓기보다는 일단은 현재 유통 중인 야구배트에 대한 명확한 분류와 판정기준부터 차분히 마련해 나가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은 자리였다.
 
우리도 이제는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한 빅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번 배트 컨퍼런스의 자료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금속배트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 대학리그의 지난 30년간의 배트의 성능과 타격 트랜드와 관계를 살펴본 결과였다. 타격의 기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던 1986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던 홈런 수는 배트의 무게제한을 시작으로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1999년에는 길이와 무게에 대한 규정이 만들어지면서 3드롭 이하의 배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당시 유행처럼 번지던 빅배럴의 지름의 최대치를 규정하는 등의 반발력의 규제를 시작한 BESR이 시행된 이후에 게임당 홈런수와 타율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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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정도 감소하던 홈런수와 평균타율이 올라가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에 컴포짓 배트가 대량으로 풀린 계기가 된 2009년 Composite Bat 사용금지와 2011년 나무배트와 비슷한 성능의 배트를 표준으로 만든 BBCOR 0.5의 기준이 제시되면서 금속배트가 보급되기 시작한 1974년의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재미난 사실이다. 배트 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자료를 살펴보면 확실히 금속배트의 사용규제는 경기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통계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고교야구부터 금속배트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야구는 이러한 빅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리 없다. 과연 어느 정도의 수치가 필요이상의 반발력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거나 타격의 재미를 잃지 않는 선에서의 성능에 대한 표준치를 제시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연 지금 배트의 사용규제를 논하는 우리의 생활야구 관계자들은 균형감 있는 시각과 데이터에 기초한 야구배트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준비가 되어 있을까?
 
<하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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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등급 달아요
    • 2014.11.21 11:19
    • 답글

    글에서 쓰신대로 전야연의 배트규제가 당장의 효과를 보지는 못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생활야구인들의 인식개선에 첫 걸음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각 지역 야구연합회들도 당장은 아니라도 꼼꼼히 검토하고 반영을 했으면 좋겠네요 :)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2 23:33
    • 답글

    시작을 했으니 흐지부지하지 말고 제대로 된 자료를 가지고 확실히 했으면!

  • 선출 중출(20대) 갓 나이플린 선출 이분들은 몸자체가 반박력추가인데 ... 어떤 배트로 처도 어마무시한 타구가 .... 이건어쩔건가요 ? 정말 반발력이 문제라면 이부분도 해결 해야하지 않을까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2 23:34
    • 답글

    그렇죠.? 역시 사람이 문제...! 선출이랑 야구쌩초보가 같은 그라운드에 있는것부터가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일지도 모를일임다!

    • 등급 달아요
    • 2014.11.23 14:01
    • 답글

    그나마 선수출신은 뛸 수 없는 규정의 리그가 더 많은 만큼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배트 관련해서는 아직 대책이 없는게 현실이죠.

    • 등급 오모
    • 2014.11.21 21:01
    • 답글

    좋은글 공감합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2 23:35
    • 답글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 등급 김남영
    • 2014.11.22 06:21
    • 답글

    안전한게 최고죠....그래도 국내산,외국산 가리지않고 공정하게 규제 만들어서 안전사고 줄일수잇게 햇으면하네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2 23:38
    • 답글

    과연 누가 고양이목에 방울을 달런지요! 막상 일이 크케 벌어지니 단체들 모두 책임지기 싫어서 한 발씩 물러서는 분위기네요

    • 등급 잠시후
    • 2014.11.23 16:03
    • 답글

    배트 규제는 말이 안되죠. 배트만 바뀌면 번트 타구가 총알 타구로 바뀐답니까. 문제는 내야 강습타구를 잡을 수 없는 실력의 선수를 내야에 세운 팀과 자신의 수비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무모하게 전지단 수비수입니다. 야구는 원래 위험한 스포츠에요. 배트 때문에 없던 위험성이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4 08:25
    • 답글

    일부 의견은 동의합니다만 생활야구가 타자들의 장비...배트와 보호장구 들은 계속 개발되는 반면 투수는 계속 자신의 어깨에만 의존해야하는거라 위험성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로야구가 아닌 함께 공존해야 하는 취미생활의 일부니까요~

  • 잠시후님의 견해는 조금 오해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동호회 대부분은 열악한 구장환경에서 하죠. 그리고 대부분 생업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강습타구에 대한 수비역량을 쉽게 말씀하시는지 의아스럽습니다. 이런 견해는 대부분 야구 좀 한다는 분들이 올릴 수 있겠죠. 하지만, 운동신경과 운동능력 향상이 그렇게 쉽게 되는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팀에서 못하는 친구들 가르치지만 어릴 때부터 해 온 운동이 아진지라 쉽지가 않다는 겁니다. 여기는 선출들만 하는 것이 아니고 프로가 아니지요^^

  • 두 개리그를 하면서 상대팀 단무지 배트 사용한 사람들의 친 공이 굉장한 위협을 우리팀원들이 몸소 느꼈고, 우리도 질세라 구입해서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모두가 목격을 한 것은 타구가 훨씬 강하게 간다는 겁니다. 우리도 위협을 느꼈고 결국 위협을 준 셈이죠. 광운리그의 경우는 제가 건의를 해서 내년도에는 하위타순에는 단무지 같은 배트 허용하고 상위타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필요하다는 거죠. 이런 걸로 실력에 비해 승패가 갈리거나 부상의 위험이 있다면 제한할 필요가 있는거죠. 얼마나 현실적일 지는 모르겠지만요.

    • 등급 라이언킹
    • 2014.11.25 17:21
    • 답글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어떤 배트이던 정타가 나오면 타구의 방향이나 강도는 엄청나죠 팀의 문제이던 선수의 문제이던 잡을 수 없는 타구를 잡으려다 일어난 사고가 아닌지 조심스럽게 되묻고 싶네요 단무지 배트 사용하는 팀이랑 몇경기 해보았지만 그닥이던데요 배트 규제라

    • 등급 김우진
    • 2014.11.23 21:29
    • 답글

    그냥 편하게 나무배트로 통일시켜버리세요. 그럼 단무지 같은 사태가 안나올꺼 아니요~~나무배트는 제대로 맞춰야 정말 괴물같이 날라가지니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4 08:27
    • 답글

    그냥 전부 나무로 하면 동호인들이 많이 감소할것 같습니만....제대로 된 안타가 가뭄에 콩나듯 ㅠㅜ 극심한 투고타저현상이 올 것 같습니다!

  • 나무배트 부러지면 더 다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용도 후덜덜하게 나갈거구요..

  • 선출들 나무뱃으로 바꿉시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5 08:00
    • 답글

    그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보입니다

    • 등급 클리어
    • 2014.11.25 17:19
    • 답글

    이미 그렇게 시행하고 있는 리그도 몇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등급 민승이아빠
    • 2014.11.25 18:06
    • 답글

    시화리그는 선출들 나무배트 사용하네요~

  • 제 앞타석에서 단무지를 들고 홈런을 친 이후 한 번 쳐보겠다며 제 타석에 들고 나갔습니다. 단무지로 힘껏 휘두른 타구는 투수 얼굴 정면쪽으로 라이나 성 타구로 빨랫줄 같이 날아갔고, 가 까스로 그 투수분이 얼굴을 막기 위해 글러브로 가린것이 글러브 속으로 쏘옥 빨려들어간적이 있었습니다. 투수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주저앉으셨고 천만 다행으로 부상 없이 일어나셨습니다. 그 때 제 등줄기에서는 땀이 스르륵 흘러내리면서 느꼈습니다. 나 혼자 좋은 타구를 날리고자 남을 죽일수도 있겠구나.. 그 뒤로 단무지는 손이 가질 않더라구요.. 수연아빠님께서 말씀하셨던 함께 공존해야 하는 취미 생활을 저는 그날로 끝낼 뻔 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우리의 욕심으로 인해 내 자신이 당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는것 같습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2.01 17:26
    • 답글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

  • 써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 사고난거 눈알, 이빨 다 작살난거 우연히도단무지더이다ㅜㅜ 단무지는 좀 심하지 우리도 3드랍 규제하든지

    • 등급 최군..
    • 2014.11.25 17:05
    • 답글

    그냥 우리팀부터 그 배트 가지고 나오면 타석에 못가져가게 하는게 맞는거같네요..

  • 왜 방망이 가지고만 그러는지 모르겠네요.리그 운동장 개선부터 해야하는거아닌가요..?앞경기 끝나고 나라시 해주는건 기본인제 하루종일 나라시도 안하고 계속경기 하면서 불규칙 바운드 정말 장난 아닙니다.운동장개선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등급 이승현
    • 2014.11.26 09:02
    • 답글

    동감 입니다!!! ㅋㅋ

    • 등급 송영종
    • 2014.11.25 17:20
    • 답글

    시꺼

    • 등급 NO31창국
    • 2014.11.25 17:23
    • 답글

    나무뱃으로 하면 안타도 안나오고 재미 없을것 같지만 막상 해보니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홈런도 가끔 나오고 게임 진행 속도가 빨라져서 6회이상은 어지간하면 다하더라구요. 나무뱃 리그로 바뀌고 저희팀은 만족합니다.

    • 등급 박희윤
    • 2014.11.25 17:25
    • 답글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재미와 안전을 다 잡을수 있는 규제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52
    • 답글

    가장 이상적이고 해피한 결론이네요!

  • 용돈 모아모아 최근에 장만했는데 규제한다면 조금 섭섭하긴하네요. 그래도 모든 동회인들의 안전을 위해 단무지 기꺼이 포기하겠습니다. 단! 정말 위험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야 겠죠? 단순히 위협적이다 내지는 배트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는 단편적인 부분말고 말이지요. 단무지 없던 시절에도 안전사고는 있었던 일이고~ 야구레슨장도 많이 생겨서 동호인들의 타격 실력도 많이 향상된 것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을듯 합니다. 레슨장 규제도 생겨야하나? ㅋ 농담입니다. 위에 글을 보니 상하위타순 아이디어도 있던데~ 저도 루키리그정도에선 사용가능하도록 일부 규제만 하는 아이디어 제안해봅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53
    • 답글

    무조건적인 퇴출보다는 구장사정이나 게임구성원에 따라 차등을 주는게 필요하겠네요!

    • 등급 blast
    • 2014.11.25 17:31
    • 답글

    투수를 하면서 가슴에 직선타를 맞은 적도 있고, 눈 앞에서 겨우 글러브로 공을 잡아낸 경우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3루수를 하면서도 정상 타구도 너무 빨라 몸으로 막고, 불규칙으로 턱을 맞은 적도 있구요.. 타구에 의한 부상은 나쁜 운동장 상태에서도 나오겠지만, 빠른 타구에 의해서도 생기는 건 맞으니..이왕이면 적정한 선에서 규제가 생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흐지부지되거나 일부 배트에만 불이익이 갈수 있겠으나 이런 과정을 겪다보면 어떤 식으로든 많은 사람이 만족하는 선에서 합의가 이뤄지겠죠. 걍 손놓고 괴물 방망이의 출현을 방치하는 것보다는 좋네요

  • 승부도 중요하지만 즐겨야하는 사회인야구로 부상을 당한다면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사회인야구도 나무배트를 사용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 등급 투수가짱
    • 2014.11.25 17:45
    • 답글

    이랬다고 이거 하고 저랬다고 저거하고 우리나라 특유의 눈가리고 아웅식의 탁상 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이 결국 사회인 야구 까지 손을 뻗쳤군요 솔직히 야구 하다보면 제일 많이 다치시는 분들은 3년 내외의 초보아닌 초보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슬라이딩 하다가 발목 돌아가고 심하면 으스러지고 다이빙 캐치 하다가 무릎인대 끊어지고 타구 따라 가다가 발목 무릎 다치고 그러면 아예 야구를 하지 말아야죠 제 이야기가 조금은 극단 적일수도 있겠지만 저희팀 형님 중에는 1루 수비도중 타구가 얼굴에 직격으로 날아와 안면 함몰 되시기도 하셨고 감독님은 내야 플라이 포수와 겹치며 코뼈가 부러 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것 야구 재밌게 하고 계시기도 하지만 부상이라는것이 배트에 한정된 것은 아니라는 얘기죠 저역시 투수를 하면서 단무지 들고 타석에 들어서는 타자는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다만 서로 즐기기 위한 게임 이거니와 지금까지 수백 아니 수천 자루 (드롭제한 시 수만자루)의 배트가 게임에 사요되고 있을텐데 그걸 규제 해버리면 게임에서 사용 금지는 당연하고 연습 배트로 쓰기에는 고가이고 중고로 내 놓으면 똥값 되는건 당연한 건데 대놓고 당장 쓰지 말아야 한다기 보다는 선출 투수의 이닝 규제 처럼 타석 규제 같은걸 만들어서 부상 확률을 낮추는것도 방법 이라 생각 됩니다(예: 각 게임당 9타석, 짧으면 1이닝 길면 최대 3이닝, 선출 사용 필히 금지, 꼭 연속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음(이러면 배트 하나가 대타같은 역할꺄지), ) 꼭 이런 규정을 해야한다기 보다는 좀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정이 필요 할것 같아서 끄적여 봅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42
    • 답글

    일단은 명확한 측정기준이 마련되어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고 수준별 선수구성별 차별화된 규정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바입니다! 게임당 타석당 제한법도 신선한 아이디어네요^^

    • 등급 ♡님좀짱인듯♡
    • 2014.11.25 17:45
    • 답글

    안전이 제일 입니다~ 규제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실명된 사람이 "나" 라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 등급 하이하바
    • 2014.11.25 17:48
    • 답글

    이런 말도 안되는 규제라니? 공개테스트 해 봐요. 단무진지 그게 과연 특출난 뱃인지.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2.01 17:28
    • 답글

    저도 공개 테스트내지는 공인된 반발력 측정 기준을 만들어서 해보고 싶네요!

  • 정타가 맞아야 가능한 일인데 다들 걱정도 많으시네 다치는거 겁니면 운동하지 말고 다들 집에들 계세요

  • 네 잘 알겠습니다. 겁없는 분들끼리 즐야해보시죠.

    • 등급 하이하바
    • 2014.11.25 17:50
    • 답글

    도대체 이런 배트에 대한 환상은 누가 만들어내는것입니까??

    • 등급 하이하바
    • 2014.11.25 17:51
    • 답글

    지금까지 사회인야구하면서 죽거나 다친사람들 조사해서 전부 규제하세요. 그 배트들도.. 언제 친공이 빨라서 안맞고 안다쳤어요?

    • 등급 이용성
    • 2014.11.25 17:58
    • 답글

    전 한달전에 태클하다가 다리가 부러졌는데... 뭘 규제해달라고 하죠?

  • 야구하는데 태클을 왜하셨어요?

  • 슬라이딩ㅋ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5:36
    • 답글

    레드카드주고 싶네요 ㅠㅠ 얼른 나으시길...

  • 명기도 맞아야 명기지ㅡㅜ

    • 등급 하이하바
    • 2014.11.25 18:08
    • 답글

    저 아랫분이 정답을 쓰셨네요. 알뱃 자체를 쓰지 말고 나무뱃써야죠 . 그럼

    • 등급 하이하바
    • 2014.11.25 18:10
    • 답글

    아 하드볼도 위험해요. 나무뱃이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빠르죠. 테니스공으로 합시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5:40
    • 답글

    흑백논리로 정답을 가리기 보다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발전적이 방향으로 고민해봤으면 어떨까하고 이슈를 던져보았습니다!

  • 증명을먼저해라 말도안되는이유가지고 규제하지말고 가벼운배트쓰는사람은 야구하지말란말이가

    • 등급 이기한
    • 2014.11.25 18:22
    • 답글

    걍 연식구로 야구합시다.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실력도 아니고 심하게 다쳐보지않은 사람은 다친사람마음을 절대 이해하지 못 합니다. 재미있게 그리고 안전하게 야구하는ㅈ좋은방법 중 하나가 연식구로 야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냥 야구를 안하시는게..

  • 일본은 연식야구도 많아요. 안전이 우선이라면 안전구 리그도 대안이죠. 제가 팀원들이 초보일때 연습할때 안전구로 했는데 효과 있습니다 개당만원정도 하고 가죽이라 내구성도 좋아요 부상도 없고 쓸만해요 문방구에서 파는거 생각하지마세요.

  • 걍 테니스공이나 연식공으로 야구하고, 더하기 나무배트 쓰면 다칠일은 없갰네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50
    • 답글

    극단적이긴 하지만 실력이 부족하다면 무조건 뛰어드는것보다는 일종의 방법이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 그냥 그러지말고 미국처럼 BB코어 인증배트만 사용하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타구가 빨라서 다치는 경우는 수비수의 기본실력 부족이 크죠...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44
    • 답글

    BBCOR방식으로 측정하려고 해도 기술력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 전야연인지 생야협인지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돈내고 장비사고 나라시도 스스로하고 다쳐도 내보험료 내고 치료받는 리그에 무슨 도움을 주셨나? 규제할 자격이 되는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닝기리

    • 등급 이상광
    • 2014.11.25 19:26
    • 답글

    그러게 말이예요 이것들은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꼭 우리위에 군림할려고 하는게 기분 드럽네요 문서 하나 던지고 끝 ...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48
    • 답글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려는건 아닐겁니다...개인보다는 단체가 힘이 있는것이고 생활야구인들의 고민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조직이라고 이해해주심이...제가 보기에도 많은 부족함은 있지만 공문내용을 무조건 지키고 따르는것은 아닙니다~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그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니 어쩔수 없는건 맞는말이라고 봅니다. 안건 상정하여 통과만 되면 비용없이 생색내기식 운영이라 생각되네요.

    • 등급 가을의전설
    • 2014.11.25 18:44
    • 답글

    스파이크에 수비 손가락도 잘렸다는데 슬리퍼신고 주루해야겠네~

  • 수비수 실력없어서 부상당한다고 얘기하는분들 다치는게 무서우면 집에 있으면 된다는분들 알뱃회사 관계자라고밖에 생각 안드는건 저뿐인가요? 조금의 걱정도 안하시네요 같은 사야인끼리 저도 한마디 하죠. 알뱃의 힘을 빌어야만 안타칠수 있거나 나무뱃 부러질까 걱정되고 돈아까운분들 집에 계시면 됩니다. 남의 안전 담보로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분들 정말 많네요.

  • 서로에 입장차는 있을수 있겠지만 배트반발력에 의한 위험보다는 수비의 실력이 모자라서 부상위험도가 높아지는건 사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걱정을 안하는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를 배트에만 치중하는게 문제인듯 합니다.. 사야 근 10년차 지도경력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오해말고 보셨으면해요.

  • 지금 사회인야구 기반이 초보자입니다. 초보자 빼면 리그할수 있는팀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현실에서 실력탓을 한다는거 자체가 우스운일 아닌가요? 우리들 모두 초보자팀원이 내는 회비로 리그뛰자나요. 그분들 안고가면서 문제해결을 해야지 뭔가 생각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같네요.

  • 초보자 입장에서 실력이 안되니 뛰지마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배트가 탄성이 아무리 안좋아도 내야지역 30미터 내외에서 아무리 안좋은 배트라도 중심에 맞으면 초보자는 속수무책이라는 겁니다. 초보자 중에도 힘좋은 선수들 많고 느린투수 공을 때리다 보면 3루로 많이 날아오는데 어디까지 배트를 규제해야 할까요? 힘 좋은 선수는 힘빼고 치라고 하실겁니까?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는게 부상방지에 가장 좋다는 말을 하고 싶은것입니다. 못하면 시합도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제 생각에는 배트 만으로는 해결이 안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타구가 많이 나오는 리그에 소속되어 있다면 실력이 향상될때까지 좀더 하위리그에서 시합을 하며 실력을 키우던지 아니면 포지션을 위험하지 않은 포지션으로 바꿔서 구력을 좀 더 쌓아야 한다는 얘깁니다.

    • 등급 이상광
    • 2014.11.25 19:02
    • 답글

    그런대 생체협하고 연합회장이 우리에게 해주는게 뭐예요?

    • 등급 응아보이
    • 2014.11.26 15:32
    • 답글

    오오오오~~~~

    • 등급 김상식
    • 2014.11.25 19:09
    • 답글

    수비하다 빠른공 오면 피하십쇼 그게 최고입니다 돈내고하는 취미스포츠입니다 피하거늘 님한테 욕할놈 없고 그렇다고 팀에서 방출 당할 일도 없습니다 자기 몸 자기가 지키는거지 배트에 공에 왈가부가 할 필요 없습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39
    • 답글

    본인의 생각이 그러시다면 그리하셔도 무방합니다만 ^^ 분명 안전에 대한 진진지한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보여집니다!

    • 등급 파워키드
    • 2014.11.25 19:24
    • 답글

    저번에 관련글을 보고 글을 남길려다 포기하였다가 지난주 또다른 사고가 나 마음 머고 글을 남깁니다. 하필이면 첫 단무지 배트로 휘둘렸고 투수 방면으로 엄청난 속도로 날아왔습니다. 투수는 재빨리 피했지만 뒤에 있던 심판으로 날아가 머리에 정통으로 가격되었습니다. 정말 듣기 싫은 소리가 나면서 심판은 쓰러졌고 구급차로 급히 호송되었습니다. 꼭 단무지 배트로 사용으로 무조건 사고가 났다고 할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보입니다.. 팀 운동이지만, 다치면 다치는 사람만 고생합니다. 더구나 사회 활동하는 분들이 많기에 그 피해는 측정하기 어렵죠.. 말대로 사회인야구입니다..취미죠..사고로 인해 좋아하는 야구를 못 하는 불상사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규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아무쪼록 사고나신 심판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37
    • 답글

    슬픈이야기네요! 정말 다치면 본인만 손해인데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분들도 위험에 늘 노출되고 있었네요...정말 사고 없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는 현명한 대안이 절실해 보입니다! 다치신분들 모두 쾌유를 기원합니다~

  • 규제를 할꺼면 형평성있는 규정을 만드세요. 기사처럼 도깨비 배트는 어떻게 할겁니까? 비싸서 쓰는사람이 없다보니 사고 건수가 적은거지 솔직히 단무지보다 더 위험한거 아닙니까? 왜 항상 서민들 쓰는것만 태클인지. 홈런도 돈없으면 못치는건가요? 그리고, 이런문제로 일본은 연식야구가 활성화 되어있습니다.우리도 이제 연식과 경식으로 양분될 과도기 같네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34
    • 답글

    연식과 경식으로 양분화하고 취미와 놀이를 구분해서 수준별로 세분화해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소프트볼의 대중화도 필요하겠지요?

    • 등급 No.3 소재경
    • 2014.11.25 21:18
    • 답글

    야구공이 빨라 못잡는거 아닙니다. 진짜 사람잡는 건 배트가 아니라 불규칙 바운드죠. 야구공 특성상 강타가 아니라도 얼굴에 맞으면 골절은 기본이죠. 그러니 전시행정으로 기준도 없는 규제 만들 생각 말고, 야구장들 시설 개선하고 관리 감독 좀 똑바로 하십시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32
    • 답글

    사설리고 야구장 관리 감독은 누가 해야하는거죠?

  • 단무지든 사야2년차가 무서울까요 ?막뱃든 선출이 무서울까요?

    • 등급 위너스총무
    • 2014.11.26 08:27
    • 답글

    단무지든 선출은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4:31
    • 답글

    위너스 총무님이 정답!

    • 등급 응아보이
    • 2014.11.26 15:31
    • 답글

    사실 투수 입장에서.. 체력 떨어져서 집중력 떨어지면 공 맞기 쉽습니다. -_-;;

  • 욕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는 선출입니다. 선출이 나무배트 쓴다= 부상위험이 줄어든다? 잘못된 생각이라 봅니다. 선출이 나무배트를 사용시 장타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야 강습으로 맞은 타구는 어차피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빠른 타구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선출이 치는 타구가 무서우면 선출이 못뛰는 리그에서 게임을 하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본적으로 선출이 있기에 부상위험이 크다가 아니라 선출이 친 타구를 잡을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다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 또한 단무지의 장점은 반발력도 있지만 반발력보다는 여느 배트들보다 굵은 히팅포인트가 많아지는 점이 3루수에게 좀 더 위협적일 수 있다면 위협이겠지요. 중심에 맞은 내야강습은 어느 배트를 막론하고 잡을 실력이 되지 못한다면 차라리 피하는게 낫습니다. 즐기려고 하시는 야구에 다치면 정말 본인만 손해십니다. 저는 야구만 놓고 말씀드립니다. 협회 운영이나 예산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대책을 마련하는 협회라면 배트규제보다는 운동장 시설개선이나 기본기향상을 위한 협회내에서 주관하는 레슨교실을 열어 사회인들이 기본기 습득에 도움을 주는 현실적인 대안이 더 위험요소를 줄이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등급 이동환
    • 2014.11.26 16:19
    • 답글

    그래서 머 어쩌라는겨 쓰라는겨 말라는겨?ㅋ

  • 배트규제 말은 쉽지 결국 피해를 입는건 사야여러분입니다. 구매를 한 팀이나 개인이나 비용적인 손해를 보게됩니다. 협회가 대안을 마련한다면 차라리 1~3년차 초보자들만 출전할 수 있는 리그를 만들어 야구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던지, 아니면 본인 스스로가 선출이나 중출이 뛰지 못하는 리그를 선택하여 안전한 야구를 하시는게 맞는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팀에 선출이 있고 중출이 있는걸 알고서도 출전을 하는것은 본인이 선택한 결정입니다. 위험한 스포츠를 위험요소를 높혀서 다치지 마시고 실력에 맞는 리그를 선택하던지 협회쪽에서 그에 맞는 리그를 개설하던지 다른 대안이 필요하겠네요.

  • 사야 지도자생활 근 10년차에 접어들어 갑니다. 저희팀 선수들에게 늘상 주입시키는게 기본기 훈련입니다만 사회인 대부분이 재밌는 연습만 멋있는 동작에만 관심이 많이 쏠리면서 기본기 연습에는 소홀히 합니다. 내가 늘면 얼마나 늘겠냐? 하는분들 글을 읽는 분중에도 아마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답이 안보이던 생초짜도 2달 연습하시까 바운드 맞추고 다 하더군요. 운동신경이 좋아서? 전혀 아닙니다. 본인이 노력만 하면 수비는 충분히 부상당할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실력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주위에 야구를 했던 지인이나 코칭스태프가 있다면 기본기를 가르쳐 달라해서 배워보세요. 배트가 반발력이 좋네 안좋네 따져서 부상 안당할 생각하지 마시고 차라리 기본기 습득이 더 빠를겁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2.04 09:11
    • 답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소중한 의견감사드립니다!

  • 배트도 문제라면 문제지만 선출이나 배트가 차지하는 문제의 비중은 20%도 안된다고 봅니다 본인이 얼마만큼 공이 올거라는 대비를 하고 수비에 임하는지 기본기가 확실하지는 않더라도 어떤 바운드의 공을 잡으면 좀 더 안전한지 알고 사야를 즐기시는 것과 모르고 즐기시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1.26 17:17
    • 답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선출의 시선에서 바라본 입장이네요...함께 즐기는것인만큼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등급 응아보이
    • 2014.11.26 17:31
    • 답글

    공감합니다. 운동신경이 전혀 없는 사람은 사실 바운드 맞추는 (기초라고 하셨지만, 사실 고급이라고 생각해요. ^^;;) 동작을 기대할수 없더군요. 그래도 본인은 잘한다고 생각하고 야구장에 꼬박 꼬박 나옵니다. 캐치볼도 무서워 하며 볼을 잡지만 말이죠.;; 여러가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지만, 실력이 늘어야 한다는 의견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 수비! 하면 어렵게 생각하셔서 그래요. 고급 기술이라고 하면 백핸드 포핸드캐치등 사이드모션의 수비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정면 바운드 맞추는 것은 수비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김성근 감독님도 한화에서 말한게 기사로 올라왔던데 수비는 발로 하는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내야 땅볼은 겁먹으면 지는 겁니다. 강습은 정말 어쩔 수가 없는 고급캐치겠지만 기본적인 타구부터 자세를 잡아가신다면 어려운 타구에도 적응하실 날이 있을거에요. 저는 초보자에게 지도할때 쉬운타구는 발로 만든다고 주입시킵니다. 쉽게 풀이하자면 쉬운바운드는 기다리면 오는게 아니라 발로 만들어서 잡으라는 거지요. 운동장 상황이 열악하다면 더더욱 공이 불규칙이 일어나기 전에 움직여서 잡아줘야 부상위험이 적습니다. 움직이면서 공이 떨어지고 있거나 튀어올랐다가 정점에서 떨어지려는 시점 또는 숏바운드 셋중에 하나를 만들어 잡으면 불규칙적인 공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흙땅의 경우 돌이 있을수도 있기에 통통 튀던 바운드가 언제 어느때 갑자기 변할지 모르게 때문에 얼굴에 부상을 입을수가 있겠죠. 연습때 몇일만 해보시면 금방 깨우치게 되는데 코치의 조언을 못받는 팀이라면 조금 늦기는 할겁니다... 모든팀 모든선수들이 부상없이 야구하길 바라며 진심으로 써봤습니다.

  • 대부분 내야 수비하시는 분들중 부상당하는게 튀어오르는 바운드를 잡으려다가 발생하거든요... 글럽으로 잡지 못하는 공을 손이나 얼굴에 맞아서 한시즌을 접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수도권 지역은 특히나 연습할 환경이 부족하다고 하던데 저희 지역 같은경우는 시합시즌 외에는 학교 운동장을 대여하여 매주 연습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있거든요. 내가 되겠나? 생각마시고 펑고 치시는 분이 조금 살살 일정한 바운드를 쳐주시고 맞춰보는 것부터 해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 박뱅배트도 사용못하건가요??

    • 등급 이원탁
    • 2014.11.27 19:31
    • 답글

    리그마다 강제가 아니고 협조부탁이니 아마 이스턴 xl 만 규제시키는 리그가 많지않을까 생각합니다 Xl이 무섭긴하죠 어떤뱃으로쳐도 강습타구는 나오는데 불규칙바운드가 제일위험한데 구장 정비를신경쓰시지 ㅡ.ㅡ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2.01 17:25
    • 답글

    현재안대로라면 풀카본은 무조건 금지겠지요? 과연 얼마나 따를지는 모르겠습니다!

    • 등급 나이스훈
    • 2014.12.03 14:59
    • 답글

    아~ 이분들 정말... easton Xl은 미국 규제를 통과한 벳이라니깐요... 기자의 상식부족이던가... 수비의 실수던가... 아님 끝에 K가붙는 한국용 출시상품이던가...이렇게 기사하나로 맛이가는 단무지가 불쌍하군요..이래서 펜이 총보다 무섭다했나...

    • 등급 타격간다
    • 2014.11.28 15:05
    • 답글

    서준원 기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하편이 기대되는 군여...

  • 그만큼 야구가 저변이 많이되었단 뜻이죠 2002년 월드컵때 야구했던기역이 그때는 진짜 지금과는 많이 달랐죠

    • 등급 배형철
    • 2014.11.28 20:22
    • 답글

    야구배트의 규제라 그냥선출규제를 하시죠?? 야구를 알고 이야기 하는지요

  • 배형철님 조차도 말씀이 이상하시군요. 선출 충분히 규제당하고 있다고 봅니다. 선출 타구가 무서워서 받기 힘드시면 선출이 못뛰는대회도 많이 있는데 왜 굳이 선출 뛰는 대회에서 선출뛴다고 규제를 하라하시는 건가요?

    • 등급 배형철
    • 2014.12.01 11:08
    • 답글

    야구배트 규제 이야기 나와서 하는말입니다 방망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치느냐가 문제입니다 타격도 제대로 못해서 사고발생이 일어난다면.......

  • 근본적인 문제가 배트에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제생각에는 어떻게 치느냐보다 어떻게 받느냐가 문제인데... 치는 것은 노린데로 칠 수 있는것이 아니라서 받는 입장에서 준비를 잘 하고 받아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타구의 속도가 빨라 수비가 어렵다면 본인이 속한 리그를 한단계 낮춰서 출전하심을 권장하고 싶네요. 협회에서 다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좀 더 낮은 리그로 옮기는게 그나마 제일 안전한 대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 등급 채종현
    • 2014.12.03 17:15
    • 답글

    먼저당하지말아야할 사고를 당하신 분께 위로의 말씀전합니다.하지만 강습타구로 인한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해당배트를 규제 한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기사를 읽으면어 먼저 들었던 의구심은 과연 사고를 당하신 당사분이나 팀에서 과연 그배트를 사용하지 않고 계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정말 사용하지 않으셨다고 한다면 팀재정상황때문인지 아님 정말로 상대팀 수비수들을 배려하는마음이었는지 만약 후자쪽이라면 경의를 표해도 모자랄듯 합니다. 경기중 부상및 사고 안나면 좋지요 타구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회인야구 하시는분들 대다수가 본인스스로가 좋아서 야구하는거죠 어떤 스포츠건 부상의 위험에 노출이 되있죠 해당배트사용의타구로 부상이 생겼다고 규제 한다라고 하면 시합전 준비운동 미흡으로 주루플레이시 아킬레스건파열및 발목 골절 사고등이 더욱더 비일비재한데 이렇다고 한다면 게임전 준비운동 상태도 일일이 체크해서 규제를 해야하는것 아닐까요?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예를들자면 사고위험이 높은줄 알면서도 자동차는 왜 타고 다니나요.? 편하기 위해서 아님 드라이빙이 좋아서 타는것이겠지요 그런데 사고위험이 있으니 타지마라! 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지요 해당배트 출시 되었을때 과연 연합회에서는 반발력이 좋다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을까요? 이미 많은팀들과 개인회원들께서 상당한가격을 지불하고 여지껏 사용을 해왔는데 하루아침에 배트규제 한다고 사용을 금지 시킨다고 하면 사용도 못하게 되는 팀이나 개인들의 경제적 보상은 누가 해주시나요? 각팀에서도 배트한자루 구입하기위해 회식한번 덜하거나 개인분들 께서는 배우자분들 모르게 알뜰살뜰 모아서 한자루 겨우 장만해서 재밌게 야구 하고 싶어서 구입을 했을텐데 이에대한 보상은 어떻게 해주시려고 규제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근본적인 대책도 없이 사고가 발생했으니 사용하지 마라는 제도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모순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2.04 09:28
    • 답글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혀보자는 차원에서 만든 자리입니다! 실사용자와 안전문제에 뒷 짐을 지고 있을수만은 없는 관리주체~ 서로가 이해할수 있는 규제를 만들어야줘 그냥 이대로두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기엔 상처가 꽤 깊어졌습니다

    • 등급 하프라인
    • 2014.12.03 17:31
    • 답글

    사야 초년생으로서... XL1규제는 황당하네요.... 가장 문제가되는 14XL1 8드랍의 경우 올해 우리나라가 우승한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결승 상대였던 미국 일리노이의 \'그레이트 레이커스\'팀의 주력뱃이었습니다. 한국팀의 경우 15XL1을 구매해서 사용했지만, 상대팀의 경우 넉넉하지 못한 친구들이 모인 팀이라 그런지 14년 뱃을 사용했더군요.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8드랍은 유스용 뱃으로서 사실상 진짜 위험했다면 해당 시리즈에서 사용을 금했어야지요. 13살도 안된 애들도 야구 할 때 쓰는 뱃입니다. 아무리 이 친구들이 어릴 때 부터 배웠다고해도, 위험했다면 규제되었겠지요. 나무뱃으로 친 라인드라이브에 맞아도 실명이 가능하고, 땅볼타구에 다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XL1건은 마녀사냥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2.04 09:24
    • 답글

    물론 평균치를 넘는 좋은 배트임에 틀림없습니다만 과학적 분석이나 수치없이 그렇다더라가 만든 마녀사냥 맞습니다...하지만 XL1은 지금의 분위기로는 가두어진 틀안의 희생양이 될지도 모른다는거죠!

    • 등급 역시
    • 2014.12.04 08:18
    • 답글

    안면보호장비 착용으로 바꾸심이 어떨지.... 내야수 위주나 사회인경력 몇년 미만...이렇게요...물론 본인이 생각해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자률적으로 하던지 팀에서 정하던지 그럼 더 좋을것 같네요....

    • 등급 송운기
    • 2014.12.04 22:50
    • 답글

    핫코너 수비수를 빼고시합을하는게 사고를 없애는가장좋은야구경기겠네요~3루로치면 무조건 아웃으로~야구를 8명 으로 룰을바꾸시는게 좋을듯~발을많이다치고 부러지니까 슬라이딩도 금지하는게좋을듯~ 이상새로운 사야 새규정 ~끝~

    • 등급 야구사랑
    • 2014.12.07 13:27
    • 답글

    나무 배트로..

    • 등급 웅포수
    • 2014.12.10 12:19
    • 답글

    사실 소문이 너무 무성해서 그런지 수비할때 선수 했던분들이 저 방망이 들고 나오고 살짝 겁나긴 하드라구요..

    • 등급 GM수연아빠
    • 2014.12.10 15:57
    • 답글

    다들 심리적인 압박을 받으시는군요 ㅠㅠ

    • 등급 웅포수
    • 2014.12.11 09:39
    • 답글

    솔직히 그러네요. 예전에 1부에서 3루볼때도 전진수비 하고 그랬는데.. 선출녀석이

    • 등급 웅포수
    • 2014.12.11 09:41
    • 답글

    위험하다고 뒤에서 수비하라고 해도 한귀로 흘렸는데.. ㅋㅋㅋ

    • 등급 웅포수
    • 2014.12.11 09:42
    • 답글

    나이 때문인지 주위에서 하도 말이 많아서 그런지 2루에서도 뒤에서 수비했다는 ㅋㅋㅋㅋ

    • 등급 서준아빠
    • 2014.12.11 10:30
    • 답글

    확실히 심리적인 부담이 있긴해요..

    • 등급 판교출신
    • 2014.12.11 15:33
    • 답글

    배트 제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저희팀도 단무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8드롭 이라고 해도 5드롭처럼 무겁더군요.. 근데 문제는 아무리좋은배트라도 맞추질을 못해서리.. 설령 맞는다해도 빚맞으면 데굴데굴 약하게 굴러가는정도.. 모든 배트가 그러하듯 잘 맞쳐야 강습타구로 가징.. 빛맞으면 소용도 없습니다. 또한 저렴한 배트도 정통으로 맞으면 빠르게 내야를 지나갑니다. 배트가 규제가 갑은 아닌것 같습니다.

  • 사야인들이 모두 배테랑이 아니라는 데에 논란의 핵심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배테랑들은 부상포인트를 알고 있기에 절대로 부상 당하지 않습니다.. 타구가 빛의 속도로 날라오지 않는 이상... 반면에 초보자들은 부상포인트를 모르기에 어리버리 달려들다가 큰 부상을 입습니다.. 사야인들의 타격은 제가 보기에도 매년매년 엄청난 발전이 있습니다.. 반면에 사야초보자들의 유입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사고확율이 점증한다는 얘기입니다.. 확율의 문제지 반드시 일어날 일이라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사고가 예정되어 있다면 알뱃이라면 골절로 끝날 일이 카본배트라면 사망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카본배트규제가 사람생명을 살리는 일의 시초일 수도 있습니다.. 세월호 이후 안전불감증이 사회의 화두가 되었지만 사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댓들들을 보니 생명을 다투는 일에 자본의 논리가 과도하게 개입된 듯하여 아주 많이 씁쓸하네요..

  • 저는 선출이지만 저 또한 부상을 당합니다. 배터랑은 부상을 안 당하는게 아니라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정확한 말이라 봅니다. 저또한 고교시절 미사일배트라고 처음 나온 레드라인에 18.44거리에서 라인드라이브로 머리에 맞고 쓰러진적이 있습니다. 그때 고막 다터지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죠.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그건 제 부주의였지 배트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공을 던지고도 수비자세를 취하지 않았던 제 과실이었죠. 그 뒤로 저는 단한번도 투수거리에서 타구에 맞아본적이 없습니다. 친 공이 무조건 저에게 날아온다 생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덕에 몇번의 강습타구가 날아왔지만 잡거나 또는 피하거나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본인에게 공이 온다고 생각하시고 배트를 운운하기 보다는 실력이 안좋으신 분들은 기본기를 근처 레슨교실에 가서라도 배우셔서 실력을 키우세요. 누구나 야구가 위험한 스포츠라는 걸 압니다. 헌데 기본기에는 충실하지 못한상황에서 장비만 운운한다면 나중에는 T바에다 올려놓고 치자고 해야할겁니다. 어떤배트로 쳐도 부상나올 타구는 안나올테니까요. 선출이 건방진 소리 한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걱정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바운드 맞추는게 쉽냐? 일단 해보고 말씀하세요. 제가 공부만 죽어라 하는 치대생을 지도해봤는데 사야 초년생인데도 바운드를 맞춰가기 시작하더군요. 어느정도 구력들이 있으신 사야여러분이라면 노력하는 한 결실을 맺으실 수 있을겁니다.

  • 베테랑도 부상당하지만 죽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사야 초보는 죽을 수도 있는 타구에 말이지요. 사야 초보 기준으로 안전기준이 설정돼야 하는 이유

  • 유지연님 그건 어떤 기준인가요? 사야인은 제가 맞은 타구를 맞으면 죽고 배터랑은 산다는 건가요? 똑같은 사람이 준비를 안하고 맞으면 부상은 같습니다. 베터랑이라고 해서 덜아프게 맞는게 아니에요. 준비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말이죠. 모든 부상이 똑같이 다치는 것은 아니지만 큰부상이 따르는 위험한 경우는 선출이나 일반 사야인이나 똑같죠...

  • 어차피 누군가 언젠가는 강타에 강타당하는 일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상황에 보다 덜 위험한 배트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데 배트규제의 출발점이 있다고 봅니다..

  • 운동장 환경정비나 수비실력 증진도 배트규제와 같은 선상입니다.. 즉, 사회인야구 선수의 보호이지요.. 배트규제만하면 운동장 환경정비나 수비실력 증진이 필요없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여기서 그런 말한 사람 누가 있나요? 문제적 논리는 배트규제는 하면 안되고 운동장 환경정비나 수비실력 증진만 하자는 논리입니다.. 누가봐도 자본의 논리이죠.. 배트업자 자본..

    • 등급 잉카황제
    • 2015.01.27 20:59
    • 답글

    우선 이런 규제가 지금이라도 나왔다는 점에서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왜 이제 나왔는가 하는 불만도 있다 솔직히 모든 사먀인들이 고탄성의 배트를 추구해 놓고 단무지를 마녀사냥하듯 성토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z2k 싸이코 06다이 sv12 등등 한 시대를 주름잡던 명기들의 사용과 그 동안 그것들로 인해 벌어지 공개되지 않았던 무수한 부상들에 대해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이래도 되는가 보다고 생각해서 최근 단무지 구입한 사람으로서 생체협에 피해보상을 요구한다 진정 사야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나무배트만 쓰게 하라 그리고 나같은 사람은 시니어용을 써야 하는데 이것도 일방적으로 무차별 규제를 하고 있다 연령이나 체중 고려도 없이 시니어가 시니어용 쓰고 주니어가 주니어용 쓰는 것이 왜 반칙인지 설명해 달라 어쨌든 각 연도별로 신뢰성 있는 3개 집단 실험 결과 평균 베스트 5위 안에 들었던 모든 배트의 사용도 규제하라

    • 등급 김주호
    • 2015.03.15 07:34
    • 답글

    선출보다 더 잘 하는 비선출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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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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