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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야구의 미래 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 대회! 이제 우리의 시대, 서울이글스의 돌풍 이슈&대세

게임원 (onemana***)
2016.11.04 11:58
  • 조회 6676
  • 하이파이브 3

 생활야구의 미래 레전드 야구존 스크린야구 대회! 

이제 우리의 시대, 서울이글스의 돌풍 


 

IT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우리의 생활전반의 모습이 달라질 아주 먼 미래의 야구경기는 어떨까?


주심대신 정교한 기계가 볼카운트를 판정하고 비디오 판독이 일상화되면서 오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신체활동이 제한적인 인간대신 원격조정 로보트가 사람을 대신해서 치고 달리는 게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상상,

가상현실의 발전으로 누구든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공상과학 SF소설속의 이야기가 현실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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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먼 미래에 야구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현실과 가상세계가 결합된

야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기에 충분한 생활야구의 미래, 레전드 야구존 스크린 야구대회 예선 1회전이

지난 주말 잠실 신천직영점을 필두로 전국에서 일제히 펼쳐지면서 최종 결승무대인 고척스카이돔에서

12월 4일 예정된 1,5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걸린 마지막 결승점을 향한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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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사회인 야구대회와는 컨셉부터가 완전히 다른 기본 3인조 형태의 스크린 야구대회,

9명의 야수가 함께 하지만 그래도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야구경기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꾸고

오로지 화끈한 타격위주의 게임룰을 선보인 것이 레전드 야구존의 스크린 야구대회의 독특한 특징인 셈이다.


그리고 상위타선와 하위타선이라는 타순이 의미가 없는 오로지 팀내 3명의 클린업 트리오가

강력한 팀이 승리를 거둘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스크린야구는 9명이 함께 하는 팀스포츠이기 이전에

개개인의 역량이 더 중요해진 개인스포츠에 조금 더 가까워진 형태의 야구규칙의 혁명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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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전드 야구존 신천직영점에서 열린 예선대회 참가팀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서강대 알바트로스를 필두로 고려대 AXIS, 명지대 나이너스, 경희대 브레이브스, 서울시립대 팔콘스 등

스크린야구라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젊은 팀컬러를 가진 대학생들의 참가신청이 많은 특성을 보여주었다.


현실적으로 제한된 인원과 비싼 리그비와 주변 야구장의 부족으로 비디오게임을 즐기듯 간편하게

실제 야구경기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컴퓨터와 게임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란 젊은 세대들에게

스크린야구라는 새로운 게임방식의 호응도와 참여율이 기성세대들에 비해 조금 더 높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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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이번 대회 강력한 돌풍을 예상케 하는 팀은 약관의 나이인 96, 97년생들이 주축이 된

서울이글스의 파이팅 넘치는 약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이글스를 이끄는 배준호 단장은 야구를 좋아하는

고교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한국학생야구연합을 통해 고등학교시절부터 직접 클럽야구를 즐기면서

찌감치 생활야구무대에 뛰어 든 뜨거운 야구열정으로 똘똘 뭉친 전도유망한 젊은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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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지와 야섹마 소속으로 팀을 이끈 홍성민과 정도영으로 사실상 청소년 대표팀을 이룬 서울이글스는

1회전에서 개포맘모스를 6대0으로 가볍게 물리친 여세를 몰아 2회전 NS엘리펀츠를 6대4로 누르고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하면서 스크린 야구대회에 걸맞는 젊은 팀컬러를 가진 팀으로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날카로운 스윙과 힘을 실을줄 아는 정확한 임팩트, 그리고 장타를 만들어 낼 줄 아는 서울이글스의 멤버들은

예선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면서 스크린야구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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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스크린야구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실제 이들의 실력은 어떨까 궁금해진다.


게임원 라커룸에 의하면 팀의 중심인 배준호의 경우 2016 시즌 기록은 총 54경기에 출전,

154타수 87안타로 타율 0.565를 기록중이며 홈런을 12개나 기록한 거포본능을 가진 대형 루키다.

홍성민은 69경기에서 프로야구 선수에 버금가는 215타석을 소화했고 2루타 34개 3루타 6개 홈런 2개 등

장타율이 무려 0.770에 달하는 호타준족형 선수로 OPS가 1.314로 생활야구를 평정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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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주역 서울이글스 3인조의 마지막 선수인 정도영의 개인기록은 더욱 놀랍다.

이번대회에서 주 포지션을 포수로 등록한 정도영은 87경기에서 127개의 안타를 뽑아냈고

이중 홈런이 7개 131득점에 108타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88개의 도루를 훔쳐낸 슈퍼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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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론은 "스크린야구도 야구를 잘하는 사람이 잘 한다!" 야잘잘 이론은 그동안 야구초보자가

대충 천정만 맞추면 홈런이 된다며 스크린야구가 결코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일부 비평론자들의 지적을

무색케 만들면서 강하고 빠른 타구가 결국 스크린에서도 좋은 안타와 홈런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 준

실제 야구실력이 투영된 레전드 야구존 스크린야구대회 예선경기의 성적표가 나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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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들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런지 "서울이글스"라는 이름을 기억하면서 본선무대를 지켜보도록 하자!

 

 

[출처] 생활야구의 미래 레전드 야구존 스크린야구 대회! 이제 우리의 시대, 서울이글스의 돌풍

|작성자 GM수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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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등급 이재권
    • 2016.11.07 10:18
    • 답글

    준호,도영이,성민이 잘했다 본선대 형도 합류하마 플레이오프 다끝났다 ^^

    • 등급 배준호
    • 2016.11.07 15:59
    • 답글

    이재권님,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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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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