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힐릭스플레이어’는 한국쉘석유에서 생활체육야구 발전과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서 
게임원에 가입된 리그에서 WAR 승리 기여도를 통해 확인된 승리의 주인공들(WAR 최우수선수)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하여 월간 MVP 시상을 진행합니다.

<수상자 인터뷰>

8월 수상자 - 3루수 조진만 님 (화정 파이어리츠)

한줄 소감 - 팀원 모두에게 감사한 순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순간

Q1. 수상 소감

A1. 일단 감사드립니다. 야구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다시 한 번 더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Q2. WAR은 승리 기여도입니다. 개인 뿐만이 아니라 팀의 승리를 위해 동료들과 어떻게 팀워크을 만들거나 향상시키나요?

A2. 딱히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팀에서 1번 타자이기 때문에 출루하려는 생각만으로 플레이하는게 다음 타자에게 부담을 덜어 준 것 같아요.

     솔직히 타격보다는 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비를 잘하려고 집중하는 편입니다. 이런게 팀을 위한 플레이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또한, 부족한 동료들이 있다면 원포인트 가이드를 해주면서 서로 팀 승리를 위한 마음을 향상시켜가는 것 같습니다. 

Q3. 부진한 동료 선수를 도와주는 방법이 있나요? 혹은 그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수상자처럼 될 수 있을까요?

A3. 본인만 잘하려는 마음은 버리고, 개인적인 마음보다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한다면 꾸준히 실력이 좋아지고, 나도 모르게 좋은 선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Q4. 차가 나에게 (혹은 야구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A4. 제 다리인 거죠. 출퇴근할 때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가족들을 위해 있는 거지, 저를 위해 있는 거는 아니에요. 그리고 야구하러 다닐 때도 편하고 (웃음)

Q5. 당신이 생각하는 우리 팀의 Hidden Hero는 누구인가요? WAR, 타율 등 기록과 무관하며, 팀 &팀원 운영 및 관리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동료는 누구인가요?

A5. 제가 볼 때는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들인 것 같아요. 저희 팀에 한 30%정도가 1년이 안된 사람들이에요.

     처음 시작하는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플레이하기 때문에 경력있는 팀원들이 절대 설렁설렁 플레이 할 수 가 없어요. 

     또한, 다른 초보 팀원들이 볼 때도 나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좋아질 수 있다는 모습이 서로에게 힘이 되기 때문에 팀 분위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