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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BEST 쉘 힐릭스 플레이어를 찾아서!

  • 게임원 (onemana***)
  • 2018.09.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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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힐릭스플레이어’는 한국쉘석유에서 생활체육야구 발전과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서 

게임원에 가입된 리그에서 WAR 승리 기여도를 통해 확인된 승리의 주인공들(WAR 최우수선수)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하여 월간 MVP 시상을 진행합니다.

 


<수상자 인터뷰>

2018년 08월 수상자 - 3루수 이동관 님 (SWAGGER)


한 줄 소감 - 야구를 즐겁게 한다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다.

 

Q1. 수상 소감

A1. 쉘 힐릭스 BEST 플레이어에 선정이 될 줄 생각도 못 했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어서 당황스럽고 신기합니다. 

쉘 힐릭스에서 WAR랭킹을 제공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요. 상까지 주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도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Q2. WAR은 승리 기여도입니다. 개인뿐만이 아니라 팀의 승리를 위해 동료들과 어떻게 팀워크를 만들거나 향상하나요?

A2. 저희 팀은 안경사들로 이루어진 회사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합이 아닐 때도 서로 얘기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운동을 하다 보면 잘 안되고 어렵고 하면 빠르게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조금 더 승부욕을 가지고 운동을 할 수 있게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스로 레슨장을 다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팀워크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Q3. 부진한 동료 선수를 도와주는 방법이 있나요? 혹은 그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수상자처럼 될 수 있을까요?

A3. 야구의 이론과 인터넷에 올라오는 야구강좌와 같은 동영상을 보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격자세이나 공을 던지는 자세 등등을 교과서적인 자세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기초가 충분히 다져진 상태여야 가능한데요. 

사회인야구 선수들은 그 부분이 힘들기 때문에 자기자신이 편안한 자기만의 자세를 발전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진한 선수들이 기초부터 다시 배우려면 또 자세가 한 번 더 무너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편안하게 야구할 수 있는 자세를 발전시키면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4. 차가 나에게 (혹은 야구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A4. 야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차가 없으면 발이 묶이는 것이랑 같습니다. 

거리가 가까우면 물론 걸어갈 수 있겠지만, 야구 장비가 무겁고 부피도 크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아예 야구를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Q5. 당신이 생각하는 우리 팀의 Hidden Hero는 누구인가요? WAR, 타율 등 기록과 무관하며, 팀 &팀원 운영 및 관리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동료는 누구인가요?

A5. 당연히 임광혁 감독님입니다. 팀에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으시고, 팀 운영에 사비를 들여서라도 도움을 주십니다. 

팀원들 스케줄 관리도 잘해주고 계시고,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챙겨주십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오면 후보들까지 전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늘 신경을 잘 써주고 계십니다. 

감독 말고 선수로도 준수한 성적을 내고 계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Q6. 자신을 Drive on 하게 만드는 게 무엇인가요? (Drive on 이란? 동기부여 해서 앞으로 전진하도록 하는 것)

A6. 야구를 어릴 때 하다가 그만둬서 미련이 있기 때문에 계속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결혼을 얼마 전에 했고, 아기가 아직 100 일이 안됐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주 야구를 하러 나가고 있습니다. 제 아내와 장모님께서 도와주셔서 가능한 부분인데요. 

장모님께서 야구를 좋아하시고 제가 야구를 하러 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주시고 

저를 많이 생각해주시기 때문에 계속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와 장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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