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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경성대학교 야구부 - 대학야구탐방 - 서기자의매거진m

서정태 (de***)
2018.01.28 19:37
  • 조회 2269
  • 하이파이브 5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경성대학교 야구부 - 대학야구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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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라 함은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한다.

프로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이 차선으로 선택한 길.

야구를 못해 대학을 간 선수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프로에 지명됐어도 뜻이 있어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수들도 많으며,

더 큰 미래를 그리는 많은 친구들이 대학 진학을 선택 한다.

 

대학야구는 작년부터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말리그로 진행되었다.

평일에는 수업을 들어야 하고 주말엔 경기를 해야 한다.

새벽이슬 맞으며 새벽 운동을 하고 오전 오후엔 수업을 듣고

모자란 운동은 야간까지 이어지며, 보충으로 새벽에 배트를 쥐고

빈 허공을 가르는 선수들도 많다.

 

 

대학야구는 고교야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도 떨어지고 상당한 음지에 있다.

고교야구와 주말리그가 맞물리다 보니 관심도가 떨어지는 대학야구는

전국 빈 야구장을 찾아 떠돈다.

부산에서 강원도 횡성으로, 서울에서 부산 기장으로...

휴식권은 보호받지 못한채 꿈과 열정 하나만으로

노력이라는 땀방울을 맺고 있는 선수들을 학교 별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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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는 매년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경성대이다.

경성대 야구부는 1981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아마추어 야구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우는 윤영환 감독은

현재 21년째 감독지휘봉을 잡고 있는데

임성헌, 신영재 코치와 함께 우수한 지도력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성대 야구부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경쟁하며 지도자의 강압이 아닌 선수 개개인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맞는 스케줄 관리를 하며 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함을 바탕으로 2016년은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전국대학 왕중왕 야구대회,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며

2017년은 주말리그로 전환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교선수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학교 중에 하나로 올해 187명이 지원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대학 최강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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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선수로는 박정태, 장원삼, 한동민, 김회성, 김명신 등등이 있다.

 

최근 3년간 활약을 펼친 김명신, 공수빈, 윤희영의 졸업으로

겉보기엔 투수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급부상한 윤희영을 보면 알수 있듯

언제든 포텐이 터질수 있는 선수들이 대기중이다.

어재혁, 김영우, 박준후는 다른팀이였다면 에이스급이지만

워낙 뛰어난 선배들이 있어 빛을 못 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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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면에선 작년에 중심타선이였던 고성민, 김민수, 김우성이 건재하며

부상으로 이탈하였던 양지용과 김태훈의 합류,

거기에 3학년 서형위와 김민성이 뒷받침된다면

올해도 4강 이상은 가능하다고 예상된다.

 

주목해야할 선수로는 고성민과 김민수가 있다.

고성민은 1학년때부터 줄곧 0.298 이상을 치고 있으며 기복없이 꾸준하다.

특히 2017년에는 0.347의 타율, 뛰어난 투수리드와 수비, 그리고 강한 어깨까지 겸비해 

대표팀에 차출돼 주전 포수로써 자리했다.

김민수 역시 명불허전 경성대의 4번타자다

2016년 전국체전에서 전경기 홈런을 기록해

장타력은 대학최강임을 과시했으며

중견수로써 어깨가 강하고 수비범위는 물론 판단능력 또한 뛰어나다.

 

그 외 투수로는 오승환을 연상케 하는 묵직한 직구의 어재혁,

맞춰잡는 능력이 탁월한 김영우, 큰 키에서 뿌리는 투구가 위력적인 박준후

야수 중에는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겸비한 김우성, 양지용, 김태훈의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를 주목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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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는 전지훈련을 따로 떠나지 않는다.

평소와 같은 곳에서 훈련을 하고 스케줄만 조금 조정이 될 뿐이다.

한결같이 같은 장소에서 운동하며 한 해 농사를 짓기위해

밭을 고르고 있다.

해외전지훈련. 꼭 이런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경성대 선수들은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운겨울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년 그들의 멋진 열정을 기대해본다.

 

글, 사진 신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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