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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야구로 올해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동아대학교 야구부 서기자의매거진m

서정태 (de***)
2018.03.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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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파이브 5

신바람야구로 올해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동아대학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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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보며 승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한다.

물론 응원하고 좋아하는 팀이 이기면 좋겠지만 야구자체만 놓고 본다면

매순간 어떻게 최선을 다하는지 그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눈 여겨 보는 편이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이런 면을 충족시키며 보는 사람까지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게 만드는 팀.

바로 동아대 야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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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 플레이가 뛰어난 팀. 뛰는 야구를 보여주며 활력이 넘치는 팀이라고 하겠다.

솔직히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성적이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팀이었다.

하지만 젊은 피 이재헌 감독의 부임이후 뛰는 야구를 시작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최연소 감독님이지만 선수들을 지도하는 능력은 결코 어린 감독이 아니다.

2010년도에 동아대 코치로 부임해 2011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2년도 지방대학에선 가장 많은 5명의 프로선수를 배출 시키기도 했다.

2016년엔 대학야구연맹회장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하며

감독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권동식코치와 이대승트레이너코치 올해 새로 부임한 이인영코치의 지도 아래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껏 기량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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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는 전력 손실이 거의 없다. 여전히 에이스 이정용이 버티고 있고,

김선창과 양선률도 있다.

중심타자였던 강선우, 김경년, 황인준, 장현덕이 졸업을 했다.

하지만 야수에서는 키스톤 콤비의 절정을 보여주며 상대팀을 뒤흔들던 유격수 오동준도 졸업을 했다.

공백이 크다. 과연 이 빈자리들을 누가 메울 수 있을까 고민에 빠지는건 당연하다.

그러나 동아대는 이러한 고민이 그다지 깊지 않다.

강동수, 김민석, 김준연, 박주찬, 차홍민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힘이 있어 장타력이 뛰어나며 수비범위와 주루플레이 역시 뛰어나 졸업생들의 공백을 느낄 수 없게 해줄 재목들이다.

이들이 자기 몫만 제대로 해준다면 대학야구 6강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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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신바람 야구의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선수를 보면 한 구절이 저절로 떠오른다.

'선수의 유니폼이 더러워 질수록 팬들은 더욱 열광한다' 그 선수가 바로 내야수 차홍민이다.

발이 빠르고 센스가 있어 베이스런닝을 잘하며 번트를 잘 대는데

빠른 발로 안타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능력들로 수비실책을 유도하며 투수를 흔들어 놓는 능력도 뛰어나다.

다소 마른체격을 가지고 있으나 강한타구를 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비 범위 또한 넓어 그물망 수비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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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투수로는 좌완 에이스였던 김선창은 2017년 다소 부진했다.

부진함을 씻으려 2018년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마운드 위에서 위기상황을 즐길 줄 알며 긍정마인드가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슬라이더와 몸 쪽 직구를 자신 있게 던질 줄 아는 선수이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 할 줄 아는 선수이다.

다만, 제구력의 기복이 다소 있긴 하지만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의 맹훈련으로 인해

향상된 실력을 기대 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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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학년이 된 양선률은 작년 시즌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경험 부족에서 나왔던

아쉬운 부분들을 날려버렸다.

마운드에서 항상 자신감이 넘치며 공격적인 패턴으로 타자들을 압도하며 다양한 표정으로

보는 사람도 즐겁게 만들어내는 선수이며 여유있고 시합 그 자체를 즐기는 마인드가

참으로 좋은 선수이다.

그 외 작년 에이스로 활약했던 이정용은 다양한 구종으로 빠른 볼을 구사하며

재활에서 돌아온 김승환의 힘있는 피칭도 기대해볼만 하다.

 

, 사진 신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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