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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이번 시리즈, 문규현 역할 정말 크다" 프로야구

조형래 (onemana***)
2016.06.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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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9회말 문규현의 끝내기 적시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성하면서 롯데는 시즌 34승 39패를 기록했다.

이날 롯데는 전날(28일)에 이어서 2경기 연속 끝내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4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박종윤의 안타와 대타 박종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고 대주자 김재유의 2루 도루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우민의 2루수 야수 선택으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짐 무사 1,2루에서 김준태가 보내기 번트에 실패했지만 이중 도루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결국 문규현이 우중간의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이번 시리즈의 공격과 수비에서 문규현의 역할이 정말 크다. 2경기 연속 결정적인 순간에서 팀 승리를 가져왔고 늘 고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문규현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서 "또한 린드블럼이 제구의 어려움 속에서도 6이닝 동안 마운드를 잘 지켜줬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6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린드블럼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롯데는 30일 경기 선발 투수로 브룩스 레일리를, 삼성은 차우찬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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