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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시뮬레이션 피칭 소화로 재활 박차 해외야구

선수민 (onemana***)
2016.06.3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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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시애틀(미국 워싱턴주), 선수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다르빗슈 유(30)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댈러스모닝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가 시뮬레이션 게임 3이닝을 소화했다. 주릭슨 프로파, 라이언 루아를 상대했고 이르면 다음 주 재활 등판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후 올해 5월 마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3경기 등판 후 지난 14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단에 올랐다.

이날 시뮬레이션 피칭을 지켜본 덕 브로카일 투수 코치는 “오늘 다르빗슈의 투구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오늘이 중요한 건 아니다. 내일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만약 어깨 통증이 없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의미였다. 위 매체는 ‘7월 5일 혹은 6일 정도에 재활 등판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르빗슈는 이날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졌다. 프로파에게는 홈런을 허용하기도 했다. 어깨에 무리가 없다면 다음에는 4이닝 60구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브로카일 코치는 다르빗슈가 한 번의 재활 등판 후 텍사스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르빗슈는 “첫 이닝에서 아웃을 잡으려고 했다. 그 후에는 구위에 초점을 맞췄다. 이전보다 공을 더 확실히 던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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