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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터, 넥센전 6이닝 1실점… 4승 요건 프로야구

고유라 (onemana***)
2016.05.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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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우완 앨런 웹스터가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웹스터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웹스터는 몇 차례 위기 속에서도 시즌 6번째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팀의 리드로 4승 요건을 채웠다.

웹스터는 1회와 2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가뿐하게 시작했다. 팀이 1회초 3점을 내주며 그에게 여유를 안겼다. 1회 서건창을 1루수 땅볼, 고종욱을 유격수 뜬공, 이택근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2회에는 2사 후 김하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웹스터는 선두타자 대니 돈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내준 뒤 박동원, 임병욱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서건창의 좌전안타 후 고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에 몰린 웹스터는 이택근을 투수 땅볼로 직접 아웃시켰다.

웹스터는 4회 선두타자 윤석민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김민성을 2루수 땅볼 처리한 웹스터는 1사 3루에서 김하성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그는 김하성이 도루자를 기록한 뒤 2사에서 대니 돈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줬으나 박동원을 루킹 삼진 처리했다.

웹스터는 5회 선두타자 임병욱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줬지만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 고종욱을 2루수 땅볼, 이택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 웹스터는 1사 후 김민성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했다. 그는 김하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대니 돈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웹스터는 2사 1,2루에서 박동원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웹스터는 투구수 98개를 기록한 뒤 팀이 4-1로 달아난 7회 4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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