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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UT Inside The Park] 오버더피치 아트디렉터 최호근 DUGOUTV

dugout*** (dugout***)
2023.02.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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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새로운 방향으로         


2022년 KBO 40주년을 마지막으로 기념한 건 KBO와 오버더피치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였다야구잠바유니폼과 같은 제품뿐만이 아니라 이들이 보이는 이미지와 전시되는 공간의 조화는 낯설지만 새로운 시도였다언뜻 보면 단순한 시도라고 말할 수 있지만실제론 그렇지 않다콘셉트라는 하나의 끈으로 이뤄진 프로젝트는 작업의 결과물뿐만이 아니라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마저 한데 묶기 충분했다아트디렉터의 총괄 아래 진행된 프로젝트는 신선한 반응을 불러왔다대중에게는 낯선 방향일지 몰라도 스포츠산업에는 더 나은 단계로 발전시킬 새로운 바람이라는 데는 반박의 여지가 없었다.


Photographer Mino Hwang Editor Jinseok Kim Location Dugout Magazin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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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밖의 감독


안녕하세요. <더그아웃 매거진독자들에게 인사 부탁해요. (1월 12일 인터뷰)

안녕하세요오버더피치라는 스포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브랜드의 아트디렉터 최호근입니다.


지난해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연말 연초에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나요?

본래 10월에 계획했던 일정이 모두 11월로 미뤄졌어요그래서 업무량이 늘어났죠기쁜 소식이지만 우리나라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관련 프로젝트의 기간도 그만큼 늘어났고요그래서 지난 11, 12월에는 너무 바쁘고 힘들었어요이렇게 하다가 쓰러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었죠다행히 연말 연초에 시간이 생겨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하지만 2023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금방 다가왔기 때문에 사실상 쉴 수 있는 시간이 아주 부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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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피치에 대해 생소할 독자들이 있을 것 같은데간단한 소개 부탁해요.

오버더피치는 축구 문화와 축구를 베이스로 생긴 브랜드예요지난해부터 축구 외의 스포츠나 다른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전반적인 스포츠 문화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라이프 스타일에 녹여내는 게 저희 브랜드의 목표예요디자인적으로도 풀어내고 있고요이런 방법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스포츠 문화를 퍼뜨리는 역할을 수행하려고 해요.


아트디렉터는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인가요?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시각적인 요소마케팅적인 방향예술적인 부분을 총괄하고실제로 운영하는 자리예요걸그룹 뉴진스를 디렉팅한 민희진 대표의 업무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이런 역할을 통해 오버더피치 브랜드와 협업하는 다양한 브랜드스포츠 구단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콘셉트 가이드를 만들어요직접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고요그뿐만이 아니라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더 좋은 시각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소개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어요스포츠로 한정한다면 경기장 밖의 감독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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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X 오버더피치


아무래도 오버더피치는 축구 관련 제품과 프로젝트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지난해 KBO와 협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2022년에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어요긍정적인 결과물이 많았는데그걸 보고 KBO에서 연락이 왔죠그간 진행했던 프로젝트처럼 KBO의 40주년을 베이스로 작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고 그렇게 시작하게 됐어요.


KBO 4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 외에도 추가로 담고 싶은 의미가 있었나요?

숨겨진 의미는 크지 않지만, KBO의 로고를 베이스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제작해보자는 목표가 담겨있었죠.

네이비색과 금색이 특히 눈에 띄는데메인 색상으로 선택한 배경이 궁금해요.

콘셉트를 확정하기 이전에 역대 구단들의 유니폼 중 일부를 선택해서 당시의 디자인이나 로고를 재해석한 제품을 만들어보려고 했어요하지만 논의 과정에서 아쉽게 무산됐고, KBO 자체에 집중하기로 했죠그래서 2022년 리브랜딩을 하며 메인 색상이 된 네이비를 첫 번째 색으로 선택했고, 40주년 기념의 의미를 담아서 금색도 활용하게 됐어요.


이번 제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도 했지만성북구 빈티지 가구샵 ‘HLUT’에서 전시도 같이 진행했어요해당 공간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이전부터 프로젝트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HLUT’를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활동에서는 유니폼을 옷걸이 혹은 마네킹에 입혀 보여주는 일반적인 전시 방법은 너무 많이 사용했었죠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둘러볼 수 있는 매장이 아니라 공간 자체에 제품의 분위기도 함께 담고 싶었어요레트로 유니폼과 어울리는 스피커나 테이블카펫 같은 소품들을 많이 활용했죠의자 같은 가구들도 많이 배치했고요. 1980년대부터 1900년대 후반의 물건을 통해 유니폼이 이질감 없이 공존할 수 있게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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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물 제작도 중요하지만작업물이 공개되는 콘텐츠와 방식에도 많은 공을 들인다고 들었어요이번 프로젝트는 어땠나요?

야구도 물론이지만국내 프로스포츠의 대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새 프로젝트 혹은 제품이 대중에게 처음 보이는 순간에 소홀하다는 점이에요디자인과 관련한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결과물뿐만이 아니라 제품이 어떤 방향으로 사람에게 비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건 무책임한 부모와 같다고도 생각해요같은 것이라도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까지 제 역할이라고 봐요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도 기존의 보도자료 같은 이미지가 아닌 기존에 제가 진행한 방식대로 룩북을 기획했어요그동안 축구 시장에서만 보여드렸는데이제 야구 시장에서도 이런 방향으로 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죠쇼케이스 같은 작업이었어요.


1982년의 야구잠바를 입고 2002년을 대표하는 울트라 부스트를 입은 룩북 이미지도 눈에 띄어요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큰 의미는 없어요단지 오버더피치의 제품만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죠.


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는 KBO 40주년 로고와 캐릭터 제작 과정도 궁금해요.

지금도 좋지만리브랜딩하기 이전의 KBO 로고에도 애착이 있었어요그래서 당시의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하고 싶었죠요즘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크게 디자인을 바꾼 건 아니지만기존 그림에 오버더피치 문양을 삽입하는 방향으로 제작했어요. MLB나 NBA는 로고만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소비자들 또한 매력적으로 받아들이잖아요최근 젊은 세대에서는 로고 플레이를 활용한 의류를 많이 소비하기도 하고요그런 방식으로 KBO의 캐릭터가 가볍고친숙하게 소비되기를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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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을 텐데요.

제품이 세상에 나온 시기가 늦어진 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에요원래라면 월드컵 전에 나왔어야 했는데, KBO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됐어요제작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고요시즌 중에 나왔다면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해요가을야구와 월드컵 기간이 거의 겹쳐서 다시 한번 타이밍을 놓쳤고요이후 메이저리그 연합팀의 방한에 맞춰 출시하려고 했어요. KBO와 MLB가 맞대결하는 경기에서 우리나라 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죠하지만 그마저도 행사가 취소되며 더욱 늦어지게 됐어요이 밖에도 KBO 레전드 40인의 마킹이 가능한 제품도 준비했었지만이 아이템 또한 무산된 점도 안타까운 부분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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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이었다면?


올해 KT 위즈와 공동작업한 정조대왕 유니폼이 많은 팬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어요어떤 계기로 같이 작업을 하게 됐나요?

KT 위즈와는 3~4년 전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2018, 2019년부터 여러 방면으로 논의를 나눴었죠구단 담당자분이 1년에 분기별로 만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얘기를 나누는 친한 지인이기도 했고요이후 본격적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건 2년 정도 됐어요구단이 출시하는 스페셜 유니폼의 디자인 퀄리티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하는 요청이 있었고그래서 지난해에 같이 작업하게 됐어요.


유니폼의 중앙에 위치하는 수원 두 글자가 특히 눈에 들어와요정조의 한자 필체 요소를 따왔다고 들었는데구체적인 과정이 궁금해요.

화성행궁 어필 현판 이미지를 본 적이 있어요정조대왕이 직접 썼다고 전해서 내려오는 글자죠수원을 상징하는 위인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현판의 글자를 그대로 가져와서 획을 잘라 붙이는 과정을 진행했죠한문의 한 획 한 획을 활용해 한글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정조대왕이 수원이라는 글씨를 직접 썼다면 이런 필체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상상도 있었고요이 과정을 통해 두 글자를 만들었어요.


유니폼 하단과 모자에 동일한 문양이 들어갔어요어떤 그림에서 모티브를 따온 문양인가요?

정조대왕의 어진(御眞왕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보면 바닥에 깔린 카펫에 용의 그림을 확인할 수 있어요어느 어진을 확인해도 비슷한 문양이 있었죠그 형상을 그대로 본떠서 유니폼에 넣었어요유니폼의 빈 곳을 짜임새 있게 채웠죠최대한 어진을 재해석하려는 노력과 콘셉트라고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본래 의도한 룩북과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제품이 공개됐다고 들었어요본래 의도한 이미지의 장소와 방향성이 궁금해요.

원래는 정조대왕의 어진이 위치한 수원 화령전에서 촬영을 진행하려 했어요하지만 제작이 늦어지면서 사진을 찍을 여유가 사라졌죠수원시와의 협의도 늦어졌고요시간이 부족했고결국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착용 후 찍은 사진이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됐어요보도자료 형식의 촬영이었기 때문에 사진의 분위기조명제품의 색감 등 본래 의도했던 방향과 다른 점이 너무 많았어요팬분들 입장에는 제품의 디테일도 확인할 수 없었고요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미지가 소비자에게는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 이미 첫인상부터 잘못된 거죠정조대왕 유니폼을 기대한 야구팬들에게도 초반에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어요이후 우리 팀에서 재촬영한 이미지가 릴리즈되면서 유니폼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고팬들의 사랑도 받을 수 있었지만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로 남아요.


앞으로 야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어떤 방향성을 갖고 진행하고 싶나요?

이미 진행 중인 구단과의 프로젝트도 있지만앞으로의 활동을 통해서 축구뿐만이 아니라 야구농구 같은 다른 종목으로도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보여주는 게 일차적인 목표예요경기장에 방문할 때만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닌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고 해요또한 오버더피치는 컬렉션 문화를 기본으로 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예전 문화옛날 상품의 영감을 무시할 수 없어요그렇기 때문에 특정 구단의 과거 유니폼 혹은 로고에서 모티브를 가져오거나예전의 스포츠 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요장기적으로는 구단 혹은 경기장의 전체 브랜딩도 진행하고 싶어요산업적으로는 KBO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두 주자이지만디자인적인 부분이나 콘텐츠적인 요소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지난 시즌 진행한 프로 축구 K리그의 울산 현대에서 진행한 것처럼 야구에서도 동일하게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죠야구 경기장도 더 퀄리티 있게 꾸밀 수 있는 여지와 공간이 충분하고선수 프로필 촬영유니폼 화보 등 대중에게 보이는 콘텐츠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하거든요이런 방향으로 조금씩 넓혀가고 싶어요스포츠 디자인은 특수한 범위이자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스포츠에서 시각적인 요소를 살리는 포인트를 우리가 잘 인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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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이 아닌 브랜드로


네이버 스포츠 공식 스토리텔러로 활동하며 많은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에요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네이버 스토리텔러에는 선수기자 등 평소에도 대중이 온라인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가 많아요그분들의 글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좋지만스포츠 문화와 관련된 내용도 다뤄졌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어요제가 쓰는 글은 대중적인 파트는 아닐 수 있어요어떻게 보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죠하지만 디자인 같은 시각적인 파트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마케팅과 스포츠 문화와 관련된 부분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해요.


긍정적인 댓글도 달리지만 때로는 프로젝트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확인할 수 있어요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네이버 담당자분과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인데선수의 경기력 관련 논쟁을 제외한다면 가장 부정적인 댓글과 논쟁이 벌어지는 공간이 제 글이에요글을 올린 처음에는 신경이 쓰였지만지금은 괜찮아요디자인은 주관적인 영역이라고 볼 수 있어요정해진 답이 없는 거죠그래서 보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부분이 커요그만큼 평가도 갈리고요그래서 비판에 대해 크게 낙심하지 않아요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란 불가능한 부분이잖아요물론 충분히 새겨들어야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저 또한 댓글을 남기고 소통하기도 하고요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성취하기 위해선 낯선 방식의 접근도 필요하다고 봐요그 방법을 통해 올해 울산 현대와의 작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요앞으로도 문화적으로산업적으로 가치가 있는 새로운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면 시도해볼 예정이에요.


최근 프로스포츠가 단순 구단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블로그를 통해 관련 의견을 남기기도 했는데이런 방향성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많은 대중이 아는 것처럼 특이한 구조잖아요기업으로서 이익을 창출하기도 힘들고요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구단이 브랜드처럼 성장해야 한다고 봐요경기력 외에도 대중이 프로스포츠를 찾을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야 하니까요예를 들어 이탈리아 축구 리그의 베네치아 FC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니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어요그들의 브랜딩이 성공적이었다는 의미죠우리나라 구단도 다양한 문화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범주를 넓혀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경기장 안의 국한된 부분만이 아닌의류로서 브랜드, FNB 사업의 브랜드로고 브랜드 등 셀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오늘 인터뷰 어땠나요?

오랜만에 이렇게 긴 인터뷰를 진행했어요제가 우왕좌왕 답변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었지만 정말 재밌었어요항상 축구공과 보내는 시간이 길었는데야구공과 함께 촬영하고 얘기를 나눈 것도 좋았고요.


독자들에게 인사하며 인터뷰를 마칠게요.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데이런 작업과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023년에도 몇몇 구단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최근 프로스포츠의 브랜드화콘텐츠화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선수들의 경기력으로 스포츠에 빠져드는 팬도 있지만야구잠바 같은 의류 상품각 구단의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방향을 통해 입덕하는 팬을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이번 KBO와 오버더피치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는 프로야구가 단순 스포츠에서 브랜드로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시작의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경기만 관람할 수 있는 구단이 아닌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가 곧 다가오지 않을까이 과정을 좀 더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아트디렉터의 역할이 더욱 빛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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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그아웃 매거진 142호 표지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22년 142호 (2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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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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